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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경영비리 항소심 공판서 "검찰 주장 이해할 수 없다"
신동빈 회장, 경영비리 항소심 공판서 "검찰 주장 이해할 수 없다"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7.12 08:12
  • 7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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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비리 항소심 공판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변호인단은 검찰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특히 경영상 필요가 없음에도 ‘끼워 넣기’를 했다는 검찰의 주장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강한 표현까지 쓰기도 했다.

11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강승준)는 경영비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회장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신 회장에 대한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부터는 경영비리 재판이 본격 시작됐다.

검찰이 제기한 문제는 크게 2가지다. 롯데피에스넷 유장증자에 참여한 것이 경영 실패를 은폐하기 위한 조치였다는 것과, 이 과정에서 코리아세븐과 롯데닷컴, 롯데정보통신 등이 사업 연관성이 없음에도 참여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롯데피에스넷의 ATM 구매과정에서 롯데기공을 무리하게 끼어넣어 약 39억원의 이익을 몰아줬다는 의심도 있지만, 이미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이에 대해 신 회장 측 변호인은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의혹이 경영실패를 은폐하기 위한 꼼수가 아닌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라는 논리를 폈다.

변호인단은 “당시 신 회장은 피에스넷 유상 증자를 지시하기 전 매각과 투자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며 “이에 대한 근거가 확실한 상황에서 경영실패를 은폐하기 위한 주장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ATM사업은 롯데그룹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 중 하나였다”며 “당시 80여개의 계열사 중 업무연관성이 높은 계열사가 참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지난 2015년 롯데그룹에 대해 건국 이래 최대 검찰조사를 벌였다. 조사를 통해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와 롯데기공 끼워넣기 등을 문제를 발견하고 신 회장과 경영진에 대해 기소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진행된 1심에서 재판부는 신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 중 일부만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1년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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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2018-07-13 14:16:30
왜 삼성과 타기업은 무죄인데 유독 롯데만 유죄야?.. 내 상식이 이상한건지 법원과 검찰의 상식이 이상한건지..
이것만 묻자..양심적으로 표적수사와 재판이니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