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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신임 부회장에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선임
경총, 신임 부회장에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선임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8.07.12 10:36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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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근 경총 신임 부회장.(사진=연합뉴스)
김용근 경총 신임 부회장.(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3개월간 내홍을 겪었던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신임 부회장에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선임했다.

경총은 12일 전형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손경식 경총 회장이 후보로 추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전형위는 손 회장을 포함해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규옥 전방 회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백우석 OCI 부회장, 김학권 인천경총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박복규 경총 감사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최병오 회장을 제외한 7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경총&nbsp;회장이 3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조광현 기자)<br>
손경식 경총&nbsp;회장이 3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조광현 기자)<br>

손 회장은 "김용근 회장에게 경총 부회장 자리를 제안했고, 본인이 수락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러 명이 거론됐지만 최종후보로 2명이 압축됐고, 그 중 김용근 회장으로 뜻이 모였다"며 "오늘부터 부회장 일을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손 회장은 김용근 회장을 추대한 이유에 대해 "경력도 많고 경제와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 경총이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이끌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자원부 관료 시절 뚜렷한 주견을 갖고 산업정책을 잘 처리한 데 이어 자동차협회장으로서 협회를 상당히 개선한 점을 높이 샀다"면서 "경총 부회장으로서도 조직을 잘 장악해 끌고 나갈 역량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회계부정 논란에 대해선 "감출 것도 없고 큰 형사상 문제를 일으킬 것도 없다고 본다"며 "중립적인 회계법인을 선정해 철저히 조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산업자원부 관료 출신으로 지난 2013년부터 자동차협회를 이끌고 있다.

앞서 경총은 지난 3일 임시총회에서 전임인 송영중 부회장을 파행적 사무국 운영, 경제단체 정체성에 반하는 행위 등을 사유로 취임 3개월 만에 해임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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