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09-20 12:30 (목)
롯데정보통신 이달 코스피 입성..."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롯데정보통신 이달 코스피 입성..."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8.07.12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이달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롯데그룹 계열사가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것은 12년 만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12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IPO 간담회를 열고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2년간 롯데그룹의 IT를 총괄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성장의 기반을 조성해왔다"며 "롯데그룹과의 전략적 시너지, 신기술 기반 시장 다각화,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통해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1996년에 설립돼 서울 가산동에 본사와 통합정보센터를, 대전과 경기도 용인시에 각각 재해복구센터와 글로벌 및 대외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IT컨설팅 ▲IT 시스템 통합 운영 ▲디지털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사업 등을 진행하며 국내 대표 IT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롯데보통신은 안정적인 ITO 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DT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마 대표는 "전체 매출의 54%를 ITO사업에서 창출하고 있고 DT사업에서는 38%,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사업에서 8%를 올리고 있다"면서 "롯데정보통신은 동종업계 내에서 평균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롯데그룹의 DT 가속화로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보통신이 꼽은 새로운 성장동력인 DT 사업은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내부 기술인력만 약 90%에 이르며 이 밖에 글로벌 혁신기업, 유망 스타트업, 연구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DT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롯데정보통신은 내부 연구·개발(R&D)역량 강화와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늘어나는 DT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 그룹 내 식품, 유통, 물류, 금융, 건설, 호텔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IT구축 및 운영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또 많은 양의 고객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서비스를 출시하는 선순환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요구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며 경험을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마 대표는 "롯데정보통신은 그룹과 전략적 시너지를 발휘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롯데월드타워의 IT구축을 총괄하여 지능형 빌딩시스템(IBS), 실내위치기반서비스, 융합보안, 스마트오피스 등 혁신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회사는 롯데그룹과의 전략적 시너지효과를 기반으로 그룹 성장 과정의 최대 수혜자가 된다는 예상이다. 새롭게 대두되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관련된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신시장 기반을 마련해 대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유가증권 상장을 위해 신주 428만6,000주를 발행한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8,300원~3만3,800원이다. 지난11일부터 이날까지 수요예측 이후, 오는 17~18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 뒤 이달 안으로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better502@asiatime.co.kr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