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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부, 中ZTE 거래금지 제재 해제
美상무부, 中ZTE 거래금지 제재 해제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7.15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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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13일 중국의 이동통신장비업체 중싱통신(ZTE)에 부과한 미국 기업과의 거래금지 제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미국 상무부가 13일(현지시간) 중국의 이동통신장비업체 중싱통신(ZTE)에 부과한 미국 기업과의 거래금지 제재를 해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ZTE에 지난 4월 부과한 미국 기업과의 거래금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해제가 하이테크 분야의 대립에 대해 협의를 진행시킬 것이라는 견해를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ZTE에 거래 금지는 해제하지만, 미국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회사의 행동을주의 깊게 감시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에 따르면 ZTE가 새로운 법령을 위반할 경우 미국 정부에 맡긴 4억 달러(한화 약 4500억원)이 몰수 당하게 된다. 또한 향후 10년간 미국이 선택한 회사의 책임자가 규정 준수 상황을 미 상무부에 보고해야 한다.

미 상무부는 지난 4월 ZTE가 이란 등 미국 제품을 불법으로 수출하고 미국 정부에 허위의 설명을 했다는 이유로 7년간 미국 기업과의 거래 금지 제재를 부과했다. 또한 지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대화에서 제재 재검토를 표명했다.

미 상무부와 ZTE는 지난달 7일, 1억 달러의 벌금 지불과 경영진의 쇄신을 조건으로 제재를 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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