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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 하반기 주택시장 '보합' 전망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 하반기 주택시장 '보합' 전망
  • 이선경 기자
  • 승인 2018.07.16 10:35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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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55.4%)과 서울(62.3%) 보합, 지방(55.3%)은 하락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공인중개사 2명 중 1명이 하반기 매매·전세·월세 주택시장에 대해 보합을 나타낼 것이라 전망했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6000여 협력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2244명 가운데 매매·전세·월세 모두 보합으로 응답(매매48.1%, 전세55.0%, 월세59.5%)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크게 증가한 신규공급물량과 보유세 개편, 금리인상 및 각종 규제(세금, 대출, 재건축 등) 등 다양한 변동요인이 혼재한 2018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수도권은 매매·전세·월세 모두 보합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지방의 경우 매매는 하락(55.3%), 전·월세는 보합으로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의 주택 매매가격 전망 (자료=한국감정원)

매매시장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가격 전망은 보합 응답(48.1%)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55.4%)과 서울(62.3%)이 보합 응답이 우세했고 지방(55.3%)은 하락 응답이 우세했다.

하락 전망 이유는 신규분양, 입주물량, 미분양 등 공급물량 증가(38.8%), LTV, DTI, DSR 등 대출규제 강화로 차입여력 축소 (24.0%), 보유세 개편, 다주택자 규제 등 정책적 규제(20.2%) 순으로 나타났다.

상승 전망 이유는 선도지역 및 인근의 가격상승 영향으로 갭메우기(25.4%),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20.9%), 신축 및 신규분양시장 호조로 인근 동반상승(20.0%) 순이었다.

아울러 서울지역 매매가격 전망은 상승 의견(12.2%)보다 하락 의견(25.5%)이 2배이상 많았다. 하락 전망 주요 이유는 LTV, DTI, DSR 등 대출규제 강화로 차입여력 축소(36.2%), 보유세 개편, 다주택자 규제 등 정책적 규제(32.8%), 미국발 국내 기준금리 상승압력 및 시장금리 상승세(14.3%)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유형별 전체 응답자의 주택가격 전망 (자료=한국감정원)

한편 전세시장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가격 전망은 보합 응답(55.0%)이 우세했다. 지역별로 수도권(55.4%), 서울(64.7%), 지방(54.4%) 모두 보합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월세시장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가격 전망은 보합 응답(59.5%)이 우세했으며 지역별로 수도권(61.7%), 서울(67.7%), 지방(57.2%) 모두 보합 응답이 우세했다. sklee00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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