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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9개국 외국인 초청해 '홍보 방향 설정' 간담회 개최
수원시, 9개국 외국인 초청해 '홍보 방향 설정' 간담회 개최
  • 권혁철 기자
  • 승인 2018.07.17 15:21
  • 1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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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권혁철 기자]수원시가 13일 ‘외국인 대상 시정 홍보 방향 설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 외국인 주민들은 “수원시 정보 쉽게 얻을 수 있는 통합홍보 웹서비스의 필요성”을 꼽았다.

이날 수원시가 외국인 대상 홍보전략·정책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는 미국·네덜란드·우간다·엘살바도르·인도·독일·파키스탄·러시아·루마니아 등 9개국에서 온 유학생, 교사, 직장인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홍보 차별화를 위한 개선 사항’과 ‘외국인이 꼽은 수원의 매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참석자는 “형식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외국인들의 관광 수요 등을 분석해 적절한 홍보 채널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면 좋을 것”이라며 “통합홍보 웹페이지를 만들고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외국인과 한국 원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수원글로벌센터’를 수원역, 영통, 인계동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 만들면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원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들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원주민들은 다양한 외국 문화를 배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참석자들은 수원의 매력으로 ▲편리한 교통 ▲아름다운 광교호수공원 ▲비교적 저렴한 주거비용 ▲수원화성 성곽 ▲팔달문시장 등 전통시장 ▲벽화 마을 ▲외국인에게 친절한 시민들 등을 꼽았다.

한 참석자는 “수원시는 대중교통시설이 훌륭하고, 도로가 잘 정비돼 있다”면서 “또 도서관과 수원화성, 벽화마을 등은 수원시만의 홍보마케팅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김타균 홍보기획관은 “수원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어울려 사는 글로벌 도시”라며 “외국인들이 내국인과 같은 행정서비스와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khyuk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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