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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고용·산업위기지역 민간 금융 지원 강구"
최종구 "고용·산업위기지역 민간 금융 지원 강구"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8.07.19 16:19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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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조선기자재업계와 간담회
"금융회사 여신회수 집중" 지적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군산, 목표, 영암, 해남 등 고용·산업위기지역에 대한 민간 금융 지원이 추진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제공=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제공=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일 전남 해남군 대한조선에서 가진 조선기자재업계 간담회에서 "지역 주력산업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 지역내 협력업체와 가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조선 기자재 업체 및 GM·성동조선 등 핵심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해 특례보증과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조선·해운업체가 밀집한 부산, 거제, 창원, 울산, 목포에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의 상주인력을 파견해 금융애로를 상담·지원하는 등 협력업체의 자금상황을 면밀이 모니터링하고, 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과 금융권은 한국GM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하던 금융지원 특별상담반을 군산은 물론 목포, 영암, 해남, 거제, 울산(동구), 창원(진해구), 통영, 고성 등 9개 고용·산업위기 지역의 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농협·KB국민·KEB하나·우리·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 등 민간 은행들은 고용·산업위기지역 조선 기자재업체 및 중소기업 등에 기존 대출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납입유예, 대출금리 인하 등을 지원한다.

최 위원장은 "일부 민간 금융회사들이 위기지역내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여신회수에 집중한다는 비판이 있다"며 "호황일땐 경쟁적으로 대출하면서 비올 때 우산을 뺏는 행태로 금융권 전체가 신뢰를 잃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또 "이번에 마련된 고용·산업위기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외에도 민간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실물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대한조선 방문 후 목포 오거리 문화센터를 찾아 지역 청년 스타트업 기업 기업설명회에 참석하고 '청년창업 간담회'도 가졌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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