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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실손보험 간편청구 인슈테크 시금석될 것"
최종구 "실손보험 간편청구 인슈테크 시금석될 것"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8.07.31 14:4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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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1일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는 인슈테크의 시금석이 될 사례"라며 "성공적인 인슈테크 사례들이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31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 세번째)이 '인슈테크를 활용한 실손의료보험 간편 청구 시연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타임즈
31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왼쪽 세번째)이 '인슈테크를 활용한 실손의료보험 간편 청구 시연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타임즈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인슈테크를 활용한 실손의료보험 간편 청구 시연회'에 참석해 "실손보험금 간편청구는 소비자는 보험금 청구를 쉽게 하고, 보험사도 효율성을 높이는 모범적인 인슈테크 혁신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인슈테크 혁신이 보험사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보험업계에 혁신기술 투자, 핀테크 업체들과의 협업(Co-Work) 등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정부도 금융분야 규제 샌드박스 도입 추진, 금융 테스트베드 3종 세트,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가이드라인 마련, 민·관 합동 원스톱 법령해석팀 운영 등을 통해 혁신의 걸림돌을 치워나가는데 정부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실손의료보험은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릴 정도로 가입률이 높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해 보험금을 청구할 일이 많지만, 가입자가 관련 서류를 받아 보험사에 제출하기가 번거로워서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보험사 역시 연간 2,400만건이 넘는 실손보험금 청구 서류를 직접 수기로 심사하다보니 보험금 지급에 수일이 걸려 또 다른 소비자 불편을 낳고 있다.

최 위원장은 "실손의료보험 간편청구의 경우에도 병원이 진료기록을 보험사에 직접 전송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본격적인 확산에 어려움이 있다"며 "법적 근거를 포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교보생명, KB손해보험과 협업하고 있는 핀테크업체 원, 레몬헬스케어가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소개하고, 최 위원장과 KB손보 광고 모델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씨가 서비스를 시연했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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