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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결제 거센 파도, 카드사 덮치다
QR코드 결제 거센 파도, 카드사 덮치다
  • 이보라 기자
  • 승인 2018.08.02 14:53
  • 9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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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지방자치단체, 간편결제 도입 추진
QR코드·NFC로 양분된 간편결제
가맹점 확대·소비자 유인이 관건

[아시아타임즈=이보라 기자] QR코드 간편결제의 거센 파도가 카드사를 덮치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00페이’로 불리는 간편결제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플라스틱 카드 결제 방식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로 결제방식이 다양화되면서 카드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사진=아시아타임즈
QR코드 기반의 오프라인 간편결제플랫폼이 확대되면서 카드사들도 공동으로 개발한 모바일 NFC 결제규격 ‘JUSTOUCH(이하 저스터치)’를 개시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사진=아시아타임즈

신한·롯데·하나·현대·BC·국민·농협카드 등 카드사들은 모바일 NFC 결제규격 ‘JUSTOUCH(이하 저스터치)’를 공동으로 개발해 1일부터 개시하고 승부수를 띄웠지만 비용문제로 가맹점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은행권은 공동 QR코드 표준을 제정하고 올해 말부터 개발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은행권 공동의 모바일 직불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도 QR코드를 이용한 간편결제시스템 제로페이를 연내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도 지난 6월 오프라인 매장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소상공인에 카카오페이 QR결제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위의 간편결제는 소비자가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찍거나 매장에서 소비자의 스마트폰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따로 단말기를 설치할 필요도 없고 수수료도 절감되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이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

반면 NFC 방식은 가맹점에서 단말기를 따로 설치해야 한다. 현재 저스터치 서비스 이용 가능 가맹점은 CU, GS25, 이마트24, 홈플러스, GS슈퍼마켓, 랄라블라 등 전국 3만3,000개 가맹점으로 전체 가맹점 267만개에 비하면 역부족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선택이다. 가맹점 확대에 있어서는 NFC 결제가 QR코드보다 유리할 수 있으나 편리함에 있어서는 NFC 결제가 더 효과적이다. QR코드는 앱을 켜서 바코드로 찍는데까지 시간이 걸리는 반면 NFC 결제는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QR코드와 NFC 결제로 양분된 간편결제 시장에서 어떤 것이 더 대중화될지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간편결제가 확대되는 추세지만 신용공여 기능없이는 신용카드업을 흔들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결제수단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를 하고 있다.

이어 “과거에 없던 결제수단이 새로 생기면서 경쟁해야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시장은 한정돼 있는 반면 다양한 결제수단이 생기면서 카드사들도 예의주시하고 대응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간편결제플랫폼들은 수수료를 낮춰서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려 하고 있는데 다른 수익모델이 없다면 고객한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함과 혜택이 같이 있어야 결제수단으로 선택할텐데 그런 점에서 봤을 때 현재로서는 카드가 더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lbr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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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8-02 15:48:39
기사 쓴거 한번이라도 쫌!!!!! 제발 쳐 읽어봐라

가맹점 확대에 있어서는 NFC 결제가 QR코드보다 유리할 수 있으나 편리함에 있어서는 NFC 결제가 더 효과적이다
???

이게 맞냐? ㅉㅉㅉ 이러고도 기자냐???

가맹점 확대에 있어서는 QR코드가 NFC 결제보다 유리할 수 있으나 편리함에 있어서는 NFC 결제가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