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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냉방면적·절전기능…폭염 속 에어컨 구매 팁
장소·냉방면적·절전기능…폭염 속 에어컨 구매 팁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8.08.03 02:30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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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더위를 참지 못한 소비자들이 에어컨 구매에 나섰다. 에어컨 오랜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신중하게 구매해야한다. 그렇다면 에어컨 살 때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에 폭염경보가 계속 내려지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늘어난 에어컨 수요를 맞추기 위해 제조사는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이지만 에어컨은 설치까지 대략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실제 전자랜드프라이스킹 판매 조사를 보면 폭염이 계속됐던 올해 7월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1월부터 7월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보다 3% 성장했다. 롯데하이마트도 7월16일부터 31일간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75%나 늘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폭염의 강도는 심해지고 있고 8월말까지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에어컨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서울 기준으로 에어컨 설치까지 대략 10일 이상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더위에 참다 참다 에어컨 구매를 결정했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우선 에어컨을 집안 어디에서 사용할지에 따라 에어컨 타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체크해야한다. 거실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탠드 타입을, 방에서만 사용하려면 벽걸이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거실과 방 각각에 에어컨을 설치할 생각이 있다면 두개가 결합된 홈멀티 타입도 고려해보자.

에어컨을 살 때는 냉방 면적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냉방 면적에 맞는 에어컨을 구매해야 전기료를 아낄수 있는 것은 물론 냉방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방에 설치할 때에는 방 평수에 맞는 에어컨 용량을 구매하면 된다.

에어컨 사용에 따라 누진세에 대한 걱정도 많은데 전기료를 줄이기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 등급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 출시된 에어컨 제품의 경우 과거 제품보다 에너지 효율이 많이 개선되서 나오고 있고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보다 약 30% 가량 전기료를 줄일 수 있다.

폭염과 함께 미세먼지도 극성이다. 아이가 있는 경우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안할수가 없는데 최근 에어컨 제품에는 공기 청정 기능이 탑재된 제품도 나오고 있다. 만약 공기청정기가 없는 가정이라면 에어컨에 미세먼지 제거 기능이 탭재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에어컨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에어컨 처음 켰을 때 최초 설정 온도와 실내 온도 차이를 크게 해서 빠르게 실내를 시원하게 만든다. 이후 실내 온도가 낮아지면 설정 온도를 23~25도 정도로 올리면 빠른 효과가 나타난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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