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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교에 몰리는 젊은이들… 사관학교 경쟁률 '역대 최고'
군 장교에 몰리는 젊은이들… 사관학교 경쟁률 '역대 최고'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8.08.0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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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6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2018 육사 제78기 입학 및 진학식'에서 신입생도들이 분열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백두산 기자] 내년도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 생도 모집 경쟁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사관학교에 지원하는 젊은이들이 크게 늘었다. 

7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사관학교의 내년 입학할 205명 생도 모집에 8469명이 지원해 41.3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85명을 모집하는 남자는 3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20명을 모집하는 여자는 20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해 무려 101.7대 1에 달했다. 

육군사관학교도 내년에 입학할 육사 생도 330명 모집에 1만1281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인 3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수는 지난해보다 1122명 증가하는 등 2년 연속 1만 명이 넘었다.

육군사관학교의 경쟁률은 2014년 18.6대 1, 2015년 22대 1, 2016년 31.2대 1, 2017년 32.8대 1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는 170명 모집에 6537명이 지원해 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39.0대 1보다는 약간 떨어졌지만 2017학년도 경쟁률 29.4대 1보다는 대폭 상승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쟁률은 90명 모집에 4292명이 지원해 47.7대 1로 4개 사관학교 가운데 제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9명을 선발하는 남자생도의 경우 559명이 지원하며 62.1대 1로 험난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들 4개 사관학교는 7일 1차 시험 합격자를 각 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공군사관학교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조별 신체검사, 역사·안보관 논술, 체력검정, 면접 과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육군사관학교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8일 사이에 1박2일 일정으로 개인별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10월 26일에는 우선선발과 특별전형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정시선발은 12월 14일 발표한다.

해군사관학교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조별로 면접, 신체검사 및 체력테스트를 치른다. 2차 시험 합격자 중 전체 모집인원의 70%를 우선 선발 후, 30%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합산해 12월 14일 최종 발표한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개인별로 신체검사와 체력검정, 그리고 면접을 보게 된다. 2차 시험 합격자는 10월 12일 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ds@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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