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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수입품에 추가관세… 자동차 관련 제품 집중 타깃
중국, 美수입품에 추가관세… 자동차 관련 제품 집중 타깃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8.09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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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중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을 마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왕이 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무역전쟁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으며 결국 자업자득이 될 것이라며 강력히 경고했다.(사진=연합뉴스/AFP)
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중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을 마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왕이 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무역전쟁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으며 결국 자업자득이 될 것이라며 강력히 경고했다.(사진=연합뉴스/AFP)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중국이 미국의 수입제품에 대해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대상 규모는 약 160억 달러(한화 약 18조원) 수준이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지난 6월에 발표한 미국 수입제품에 대한 추가관세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관세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이 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발표하자마자 이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적용시간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관세를 적용하는 시간에 맞춰 베이징 기준 23일 오후 12시1분 부터다.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중국은 정당한 우리의 권익과 다자간 무역 체제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의 조치에 대해 반격을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발표했다. 

추가관세 대상은 지난 6월 발표한 114개에서 333개로 대폭 늘었다. 특히 자동차 관련 제품에 대한 관세가 대폭 강화됐다. 다만 국제유가 상승세를 감안해 원유에 대해서는 오히려 완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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