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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사드에 선방했다...상반기 영업익 1.6% 증가
롯데쇼핑, 사드에 선방했다...상반기 영업익 1.6% 증가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8.08.10 18:2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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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본점(사진=롯데쇼핑 제공)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롯데쇼핑이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도 올 상반기 롯데백화점과 롯데하이마트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일궈냈다.

롯데쇼핑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비 16.95% 하락한 349억원을, 매출액은 전년비 0.51% 상승한 4조4227억원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손실이 2139억원으로 전년비 적자 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다만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은 8조7693억원으로 전년비 0.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998억원으로 전년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사드보복과 국내 소비경기 부진으로 인해 할인점인 롯데마트의 부진이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과 하이마트 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롯데마트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보다 7.2% 하락해 122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롯데슈퍼 역시 상반기 매출이 전년비 4.7% 감소한 9930억원을 기록 240억원의 영업적자를 나타냈다.

반면 상반기 백화점 매출이 전년비 2.1% 상승한 1조5910억원을, 영업이익은 30% 상승한 2000억원을 기록했으며 롯데하이마트도 상반기 매출이 전년비 4.2% 상승한 2조390억원을, 영업이익은 10.9% 상승한 1080억원을 기록해 전체적인 실적 상승이 가능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할인점 실적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상황이지만 올해 안에 롯데마트의 중국 매각작업이 완료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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