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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야구] 넥센의 강력한 테이블세터 '맹활약'… 7연승 질주
[오늘의 프로야구] 넥센의 강력한 테이블세터 '맹활약'… 7연승 질주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8.08.10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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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이정후.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백두산 기자] 10일 청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한국프로야구 경기에서 넥센은 테이블세터인 이정후, 김혜성의 활약으로 한화와의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넥센은 7연승을 거두며 3위 한화와의 경기차를 4.5게임으로 좁혔다.

이정후는 넥센의 톱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4안타를 치고 타점 2개와 득점 3개를 올리며 넥센의 공격을 주도했다. 김혜성은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이정후가 나가면 김혜성이 불러들이는 패턴으로 넥센의 손쉬운 득점을 이끌었다. 김하성은 9회초 쐐기 투런 홈런으로 넥센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운드에선 넥센 선발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2승(2패)째를 올렸다.

넥센은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15개 이상씩 치는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5경기에서 넥센은 96개의 안타를 치며 경기당 평균 19.2개를 기록했다. 또한 후반기 들어 4할이 넘는 맹타쇼를 벌인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49에서 0.357로 끌어올렸다.

넥센은 1회초부터 선취득점을 기록했다. 한화 선발 김민우를 상대로 1번 이정후의 2루타에 이어 김혜성의 적시타로 손쉽게 선취 득점을 올렸다. 한화도 1회말 바로 따라붙었다. 1사 후 강경학이 볼넷으로 나간 뒤 에릭 해커의 1루 견제 악송구 때 2루로 진루했다. 이어 제라드 호잉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넥센은 2회초 바로 리드를 되찾아왔다. 김재현의 볼넷, 이정후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김혜성이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3-1로 앞서나갔다.

한화도 4회말 1점을 추격했다. 이성열의 2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은 한화는 하주석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넥센을 1점차로 추격했다. 5회말에는 호잉의 솔로 홈런으로 3-3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호잉의 시즌 26호 홈런.

하지만 6회초 넥센이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한화의 바뀐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1사후 송성문이 2루타를 쳤고, 대타 김민성의 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4-3 리드를 가져왔다.

넥센은 8회초 상대 실책으로 더욱 도망갔다. 김하성이 안타로 출루한 뒤 임병욱의 안타를 처리하던 이용규가 공을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해 김하성이 홈까지 들어왔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이정후의 적시타, 김혜성의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며 7-3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9회초에는 김하성이 시즌 16호 투런 홈런을 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호잉이 3안타 2타점, 정근우가 2안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롯데와 KIA 경기는 국지성 폭우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진 SK와 NC 경기는 김성현의 역전포로 SK가 12-8로 NC에 승리했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 LG 경기는 LG가 삼성을 12-10으로 꺾으며 8연패에서 탈출했고,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 KT의 경기는 KT가 두산에 7-1로 승리했다. bds@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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