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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30만원대'...노트9 출시전 '재고떨이'
'갤럭시노트8 30만원대'...노트9 출시전 '재고떨이'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8.08.15 02: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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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수도권 지하상가 내 갤럭시노트9 광고.(사진=이수영 기자)
14일 서울 수도권 지하상가 내 갤럭시노트9 광고.(사진=이수영 기자)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 정식 출시에 앞서 전 모델인 '갤럭시노트8' 재고떨이에 나섰다.

14일 신도림, 강변, 남부터미널 등 수도권 집단상가 판매·유통점에 따르면 번호이동 기준 갤럭시노트8 가격이 30만원대로 풀렸다.

한 판매자는 "타 통신사로 옮길 경우 갤럭시노트8을 39만원에 살 수 있다"며 "대략 한달 전부터 갤럭시노트8에 지원금을 많이 얹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갤럭시노트8은 평균 40~50만원대에 거래됐다. 차기작 갤럭시노트9 출시일이 가까워지자 재고 떨이에 나선 것이다. 판매·유통 업계는 갤럭시노트9가 출시되면 가격이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간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가격을 일시적으로 낮춰 왔다. 출시 후에는 가격을 다시 올려 소비자들이 최신 스마트폰에 주목하게 하는 마케팅을 벌였다.

이 판매자는 "갤럭시노트8 가격은 오는 24일 이후 지난달 수준으로 다시 오를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이미 많은 물량이 빠진 상태"라며 "최신 갤럭시노트9이 기존 노트8과 별반 차이 없다고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노트9 출시 소식에 구형 모델 재고 문의도 늘었다. 갤럭시S9 시리즈도 20~30만원대에 풀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9 시리즈는 지난 3월 출시됐다.

한편, 갤럭시노트9의 출시 초반 가격은 60만원 대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4일 정식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9 출고가는 129GB 모델이 109만4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000원이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노트9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한 판매자는 "전 모델인 갤럭시노트8 수준보다 조금 높은 60만원 중반~7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것 같다"며 "경쟁사 모델이 없고 불법보조금 단속이 심해 통신사들이 전처럼 크게 보조금을 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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