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39%, 편의점 데이트 선호…"다양한 먹거리 공유하는 재미"

이선경 / 기사승인 : 2018-08-17 0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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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호 남녀 전체 60.7%…"데이트라고 느껴지지 않아"
한강 근처서 맥주 마시기 선호해
듀오는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346명(남 160명, 여 186명)을 대상으로 '편의점 데이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진=듀오)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미혼남녀 10명 중 4명은 편의점 데이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오는 지난달 4일부터 11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346명(남 160명, 여 1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편의점 데이트'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39.0%(135명)는 편의점 데이트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연인과 공유하는 재미'(33.3%)를 꼽았다. 다음으로 '경제적으로 부담 없이 데이트가 가능해서’(25.2%), '야외 데이트할 때 접근성이 좋아서'(18.5%), '여름 날씨와 어울리는 낭만이 있어서'(14.8%)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편의점 데이트를 선호하지 않는 남녀는 전체의 60.7%(210명)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데이트라고 느껴지지 않아서'가 4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리가 협소하고 불편해서'(27.1%), '편의점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12.9%), '연인이 나를 배려하지 않는 것 같아서'(7.6%)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29.5%는 맥주를 가장 좋아하는 편의점 데이트 메뉴로 선택했다. 라면을 답한 사람은 25.4%이며 도시락 13.0%, 치킨 9.5%, 핫도그 8.4% 순으로 응답률을 보였다.


미혼남녀가 가장 하고 싶은 편의점 데이트는 '한강 근처에서 맥주 한 잔으로 여유를 만끽하기'(50.3%)가 1위로 꼽혔다. 이외에도 '끓여먹는 라면 등으로 즐기는 즉석요리 체험 데이트'(23.4%), '편의점 제품들을 조합해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먹는 데이트'(15.9%), '다양한 간식거리를 잔뜩 사서 즐기는 수다 데이트'(6.4%) 등이 나왔다.


한편 편의점 데이트를 즐겨 할 것 같은 연예인 설문에는 박나래가 응답률 19.1%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토니안(13.3%), 마마무 화사(13.0%), AOA 설현(11.8%), 에이핑크 보미(11.6%) 순으로 조사됐다.


듀오 관계자는 "설문 결과 편의점 데이트는 남성이 꺼리고 오히려 여성이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편의점 데이트는 편견만 버리면 저녁노을 아래 시원한 강바람이 맞아주는 낭만적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누구에게나 좋은 데이트코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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