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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CEO '연봉킹'은 SKT 박정호 사장..."반년 상여금만 23억5000만원"
통신 3사 CEO '연봉킹'은 SKT 박정호 사장..."반년 상여금만 23억5000만원"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8.08.17 02: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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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SK텔레콤 박정호 사장, KT 황창규 회장,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jpg
(왼쪽부터)SK텔레콤 박정호 사장, KT 황창규 회장,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jpg

 

[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 CEO 중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상여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사장은 올해 상반기 상여금만으로 23억50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5억7500만원을 수령해 총 29억2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SK텔레콤은 지급된 상여금에 대해 "New ICT 영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점을 고려했다"며 "박 사장은 계량지표 측면에서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동통신사업의 리더시을 공고히 하고 신성장 동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상여금으로 9억60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7억3600만원으로 총 16억9600만원을 수령했다.

LG유플러스는 권 부회장 상여와 관련해 "권 부회장은 지난해 매출 9조4000억, 영업이익 8200억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다"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KT 황창규 회장은 상여 8억86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2억8700만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500만원을 더 받아 모두 11억5900만원을 가져갔다.

이에 대해 KT는 "황 회장은 기가지니로 국내 AI 홈시장 1위 등 핵심사업 경쟁서 우위를 확보했고 에너지·보안 등 미래사업의 비약적 성장 등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제시 등 혁신기술 1등 기업으로 위상 강화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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