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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칼럼] 아파도 '나혼자 산다'…행복한 싱글족의 첫번째 조건
[재테크 칼럼] 아파도 '나혼자 산다'…행복한 싱글족의 첫번째 조건
  • 백승호
  • 승인 2018.08.19 08:5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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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한화생명 용인지역단 동백지점장
백승호 한화생명 용인지역단 동백지점장

일반적으로 싱글족은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삶을 만끽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의 경제력이 향상되고, 나만을 위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비혼주의를 선언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부양가족이 없고 나홀로이기 때문에 부담은 적겠지만, 반대로 다치거나 아프면 나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병원에 있을 때는 경제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담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사고나 질병에 있어 본인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국민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은 질병이나 재해 관계 없이 약관상 규정하는 일부 병명을 제외하고는 실제 발생한 의료비의 최대 90%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싱글족들에게는 꼭 필요한 보험이다.

최근에는 단독 실손의료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어 합리적인 보험료로 사소한 사고부터 중대한 질병까지 다양하게 보장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결혼시기가 늦어지고, 나홀로족을 표방하는 이들의 연령은 주로 30~40대인 경우가 많다. 실손보험으로 치료비에 대한 대비를 했다면 발생확률이 높은 암에 대한 준비를 권한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으며 사망 원인 1순위도 암이다. 암은 체력적 소모가 많은 질환이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평소처럼 활발히 할 수 없어 경제적 부담을 갖게 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에는 발생률이 높아 소액암으로 분류되던 유방암, 직결장암, 생식기암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금액을 높인 상품도 출시된 바 있다. 암보험은 정액보험이므로, 실손보험을 가입했다 하더라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보장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암보험은 월 5만원대로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도 적은 편이다.

건강에 대한 보장자산이 마련됐다면 노후의 삶을 즐기기 위한 대비도 필요하다. 직장을 그만두고 더 이상 월급을 받을 수 없을 때 고정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생활비 마련이 걱정된다면 연금보험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금을 선택할 때는 적절한 보험료 선택이 중요하다. 간혹 추가납입을 예상하고 가입시점에 지나치게 적은 금액을 설정하는 사례가 있는데 추가납입은 한도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예를 들어 기본 보험료의 2배) 계획한 은퇴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알맞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월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납입기간을 너무 길게 설정하면 향후에 소득이 없는데도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납입기간의 변경이 불가능한 상품도 있으므로 소득창출기간을 고려해 적절한 납입기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연금보험은 오랫동안 운용되는 장기 상품이므로 보험사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도 권한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 때에 지급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을 각 보험사의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다. 이 비율이 150%를 초과해야 정상이며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글/백승호 한화생명 용인지역단 동백지점장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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