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9일까지 '평생학습, 나를 피우다' 주제로 시민 주도형 축제로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 "평생학습으로 나를 꽃피운다."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학습을 통해 소통하고 행복해지는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제7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나를 피우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실현 및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場)으로 마련됐으며, 내달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중앙공원에서 '2018 군포 독서대전'과 함께 열린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배우고 즐기며 시민의 평생학습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기획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의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평생학습 관련 50여개 기관·단체·동아리가 참가한다.
또 체험마당은 보드게임 한마당, 스칸디아모스 액자 만들기, 핸드 드립 커피 체험, 어린이 텃밭놀이 체험, 액체괴물 만들기, 융합코딩교육 등 22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다.
또한, 전시마당에서는 평생학습기관·동아리 및 주민자치센터 등 15개 기관의 작품 238점이 예년과 달리 야외 오픈 형태의 전시관으로 운영돼 작품전시의 질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시는 축제 기획부터 평가까지 참여기관 실무자를 참여시키고, 체험부스 브레이크 타임(11시30~12시30분)을 운영해 부스 운영자들도 공연관람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올해 축제를 기점으로 함께 즐기고 만들어 가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도시의 미래를 열어갈 변화의 힘은 시민 스스로의 역량에서부터 나오며, 그 역량은 평생학습을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면서 "진정한 나를 피워줄 평생학습의 가치를 경험할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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