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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인'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 소비는 살아났는데 경기는 둔화
'꺽인'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 소비는 살아났는데 경기는 둔화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08.2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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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 (사진=연합뉴스/AP)
모하마드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 (사진=연합뉴스/AP)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말레이시아의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직전분기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출품인 천연가스와 팜오일의 생산이 줄어든 탓으로 분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 증가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그러나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의 5.4%와 비교하면 0.9%포인트 줄어든 것이고, 시장 예상치였던 5.2%(로이터 집계) 보다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게다가 말레이시아의 경제성장률이 5%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6년 4분기(4.5%) 이후 6분기 만이어서 경기둔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마하티르 정부가 지난 6월 소비세(6%)를 폐지하면서 개인 소비가 늘어나 GDP의 5% 이상을 차지하는 서비스업은 6.5%로 성장한 반면 이상 기후 등으로 농업 2.5%, 자원 채굴이 2.2% 각각 감소했다.

말레이시아 금융당국은 말레이시아 경제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국내외 충격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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