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또 지연, 승객들 분노 '폭발'...'하얼빈행에 이어 대련행도...'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18-08-21 17: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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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행 기체결함으로 4시간 지연
-대련행, 현지기상 악화로 몇 차례 지연
20일 인천공항에서 중국 하얼빈으로 떠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 등으로 4시간 지연되자 승객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승객들의 거친 항의로 인해 아시아나항공 지상직 직원들은 연신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사진=제보자 제공)
20일 인천공항에서 중국 하얼빈으로 떠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 등으로 4시간 지연되자 승객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승객들의 거친 항의로 인해 아시아나항공 지상직 직원들은 연신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사진=제보자 제공)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인천서 중국 하얼빈으로 떠나려던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4시간 지연됐다. 이 때문에 승객 230여명이 공항에서 묶이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공항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0일 오후 12시 10분 인천공항에서 하얼빈으로 떠날 예정이던 OZ339편 여객기가 공기압력 계통 결합으로 4시간 지연됐다. 여객기는 오후 4시 13분 232명의 승객을 태우고 인천공항에서 이륙했다.


이날 하얼빈행 뿐만 아니라 중국 대련행도 지연됐다. 대련행은 오전 9시 5분 출발예정이 었지만 현지기상 악화 때문에 몇 차례 지연됐고, 이날 오후 6시 30분으로 시간이 미뤄졌다.


승객들은 잇딴 지연에 분노가 폭발했다. 특히 중국 승객들은 안내데스크에 강하게 항의하는 등 한 동안 소동이 일었다. 기체결함과 기상악화 등 지연으로 공항직원들은 승객들의 항의에 연신 고개를 숙여야만 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지연사태 등으로 인해 국토교통부가 특별감사에 착수했고, 지난 14일 지연운항 개선을 위해 적정 정비시간을 확보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올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항공편 200여편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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