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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넘었다"…삼성SDS, 인텔리전트 팩토리 사업 키운다
"스마트팩토리 넘었다"…삼성SDS, 인텔리전트 팩토리 사업 키운다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8.08.28 12:4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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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제조 업체들의 현장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인테리전트 팩토리의 핵심은 엄청난 데이터를 통합시켜 관리하고 분석, 지능화 시키는 것이며 인테리전트 팩토리는 스마트팩토리의 한단계 진화된 단계입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가 28일 삼성SDS 사옥에서 열린 '인테리전트 플랫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임서아 기자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가 28일 삼성SDS 사옥에서 열린 '인테리전트 플랫폼'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임서아 기자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28일 삼성SDS 사옥에서 열린 '인테리전트 플랫폼'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면서 "인테리전트 팩토리 사업 강화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홍 대표는 "삼성SDS가 2분기 9조3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는데 55% 정도가 IT 서비스 부분"이라며 "이 부분의 4대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가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2020년까지 집중, 발전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제조업종 전문 역량과 IT기술력이 집약된 '넥스플랜트 플랫폼'으로 설비·공정·검사·자재물류 등 제조 4대 핵심영역에서 제조사의 인텔리전트팩토리를 실현하고 있다. 

제조현장에서는 이미 하루 수십 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가 수집되면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석(Analytics)·사물인터넷(IoT)·클라우드 등 IT신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분석, 예측해주는 인테리전트팩토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규모는 글로벌에서는 2015년에 120억불에서 2020년에는 170억불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의 경우는 약 5조원이다. 

이는 제품이 고사향되고 복합화가 되면서 엔지니어링이 관리하기는 어려운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 예로 스마트폰은 6개월에 한번씩 신제품 진화가 이뤄져야하는 제품이다. 스마트폰의 핵심은 모바일AP와 메모리 등 반도체 칩을 비롯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모듈, 배터리 등 스마트폰을 구동시키는 핵심부품을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수만대의 설비와 공장 관리가 필요해졌다. 

제조업체들은 최대한 설비 가동률을 높여 납품이 수월하게 만들고 불량률을 최소화 시켜야 경쟁력이 키워지는 구조다. 삼성SDS는 넥스플랜트 팰랫폼은 설비에 장착된 IoT센서로 수집된 대용량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실시간 이상감지와 장애 시점을 예측하는 등 설비 가동률을 높였고 공장을 최적으로 제어·분석해 공정품질을 30% 향상시켰다.

또 AI기반 검사 예측모델을 적용해 불량 검출률을 극대화하고 불량유형을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불량 분류정확도를 32% 증가시켰다.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무인 자재운반 기계 등 자재물류 장치들이 공장 내 하루 평균 수십만 Km를 이동하면서 중단없이 최단 거리로 자율 주행하게 해준다.

이재철 삼성SDS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 전무는 "삼성SDS는 제조업종 전문 및 IT 기술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면서 "IT신기술 연구개발 전문조직을 만들었으며 다양한 연구팀과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최적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미 300여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전자분야인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부터 자동차와 철강, 화장품 등 전분야에서 인테리전트 팩토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삼성SDS는 넥스플랜트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삼성관계사 이외에도 대외적으로도 인테리전트 팩토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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