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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철강협회장 “굴뚝산업도 4차 산업혁명 적응은 생존 문제”
최정우 철강협회장 “굴뚝산업도 4차 산업혁명 적응은 생존 문제”
  • 이경화 기자
  • 승인 2018.08.30 12:3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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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코리아 2018 개회사…“남북경제협력 대비 업계 차원 준비필요”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최정우 한국철강협회장 겸 포스코 회장(사진)은 30일 “대내외 악재로 철강 산업이 위기 국면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제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적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틸코리아 2018 개회사를 통해 “미국의 철강 무역 규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수출 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수요 산업 위축에 따른 내수감소도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통상 환경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공급과잉 문제에 업계와 정부가 합심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응하는 것은 물론 국제 공조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기술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초연결 사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으며 철강 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면서 “제품의 설계, 생산, 물류, 서비스까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조현장이 스마트화되고 있는 만큼 스스로 혁신해 새로운 기회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남북평화 분위기 속에서 경제 협력에 대비한 철강업계의 단계적 준비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노후화된 사회기반시설 개발이 시작되면 곧 철강수요로 연결될 것이며 남북 경협은 동북아 협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철강인 모두가 합심해 다가오는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egija99@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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