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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현대차…'사활건' 한국지엠-쌍용차-르노삼성
'느긋한' 현대차…'사활건' 한국지엠-쌍용차-르노삼성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8.09.04 11:2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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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를 넘겨라"…車업계, 할인에 1년치 유류비까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뉴라이즈.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뉴라이즈. (사진=현대차)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지난달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수혜를 온전히 누렸던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9월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완성차 업체들이 전통적인 비수기 탓에 개소세 인하라는 특수 상황에서도 판매가 신통치 않았던 만큼 이번에는 한 대라도 더 팔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우선 현대차는 9월 판매조건이 경쟁업체에 비하면 상당히 보수적이다. 간판급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와 아반떼의 2017년도 생산분에 한해 120만원 할인 판매하는 정도다. 해치백 모델인 i30 역시 70만원 할인 받는데 만족해야 한다. 3차종 모두 할인 판매와 함께 1.9% 저금리 또는 30만원 캐시백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제네시스 보유 고객이 G70, G80, 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를 재구매할 경우 200만원 할인 받는 것도 가능하다.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의 '스토닉'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오는 14일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에 한해 모닝은 20만원, K5와 K7은 각각 30만원 할인 판매한다. 신형 K9과 스팅어 등 프리미엄 모델은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100만원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한국지엠의 이쿼녹스. (아시아타임즈DB)
한국지엠의 이쿼녹스. (아시아타임즈DB)

반대로 한국지엠은 '추석맞이 쉐보레 세일 페스타'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중형 SUV 이쿼녹스를 최대 250만원까지 할인 판매하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다. 물론 200대 선착순 판매다. 같은 조건으로 스파크는 140만원, 트랙스 700대는 최대 270만원, 말리부 900대는 430만원, 임팔라 150대는 최대 520만원까지 깎아준다.

쌍용자동차의 G4렉스턴.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의 G4렉스턴. (사진=쌍용차)

쌍용차는 티볼리와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의 경우 차종에 따라 14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10년 이상된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이 G4 렉스턴을 구매하면 100만원을 지원 받는다. G4 렉스턴에 대해서는 초저금리 할부 등 다양한 할부 판매 방식도 마련됐다.

르노삼성차의 SM6.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의 SM6.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도 차종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주력 모델인 SM6의 경우 97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선루프 무상장착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2.9%(36개월), 3.9%(60개월)의 저금리 할부를 통한 차량 구매도 가능하다. QM3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1년 이상 주행이 가능한 200만원의 유류비도 지원한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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