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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톡톡] 암호화폐 거래의 지각변동…'트레이딩 마이닝' 뭐길래?
[블록 톡톡] 암호화폐 거래의 지각변동…'트레이딩 마이닝' 뭐길래?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8.09.11 15:1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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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ABCC 한국 진출 '본격화'
수수료 수익 80% 'AT' 토큰 보유자에 배당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암호화폐 거래가 채굴이 되는 '트레이딩 마이닝' 방식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암호화폐를 사고 팔면서 추가로 토큰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거래소 수익 배당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생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트레이딩 마이닝' 매커니즘을 통해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 랭킹에 지각 변동을 불러 일으키면서 암호화폐 거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11일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ABCC의 캘빈 챙 CEO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트레이딩 마이닝 매커니즘인 'ToM'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타임즈
11일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소 ABCC의 캘빈 챙 CEO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트레이딩 마이닝 매커니즘인 'ToM'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타임즈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ABCC 역시 회사 고유의 트레이딩 마이닝 매커니즘인 'ToM'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캘빈 챙 ABCC CEO는 11일 서울 합정동 디벙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한국어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이달 중엔 한국어 앱도 출시해 한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만날할 예정"이라며 "한국은 중요한 마켓 중 하나로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차별화된 '사용자 중심형 트레이딩'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챙 CEO를 만났다.

▲ABCC의 트레이딩 마이닝 매커니즘은?
-ToM(Trede-to-Mine)은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을 연동해 거래하는 사람들이 거래에 대한 보상으로 ABCC 자체 토큰인 'AT'를 지급받는 형식입니다. 이용자들은 거래수수료 비율에 따라 AT를 채굴하게 됩니다. 특히 거래소의 수수료 수익의 80%를 AT 토큰을 보유한 이용자들에게 분배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처럼 반감기를 둬 AT 토큰 발행량을 제한하는 등으로 가격 안정성을 유지해 토큰 보유자들의 수익을 장기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AT 토큰의 특징이 있다면?
-AT 토큰 보유량에 따라 보상을 매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래자에게 제공되는 보상인 AT의 자산 가치를 유지, 증대시키는 노력의 일환으로 수수료 수익의 80%를 떼 거래소 이용자들에게 보상으로 지급하는 방식이죠. 지급 통화는 당일 수수료로 수집된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로 주어집니다. AT 보유자는 코인 상장 투표 의결권 등 ABCC 생태계 운영에 참여하는 권한도 부여됩니다. 특히 과다 매도 등 가격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들의 경우 7일간 AT를 보유해야 배당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타깃으로한 해킹이 횡행하다. 이에 대한 대비는?
-ABCC는 고객의 자본 보호 및 정보 보안을 최우선에 두고 있습니다. 보안 아키텍처는 핫 월렛과 콜드 월렛 분리, 다중 서명 보안, 이중 인증 등입니다.
해킹을 대비해 투자자 보상시스템을 이미 갖춰놓고 있는 것은 물론 추가로 해킹 관련 리스크 대비를 위한 보험 가입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사이버 보안 회사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IT 시스템을 평가해 사이버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의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국내 진출 현황은?
-한국은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 시장임과 동시에 ABCC 국가별 거래량 순위에서 'TOP5' 중 하나입니다. 지난 8월 ABCC 한국어 사이트를 오픈한데 이어 한국어 버전 앱을 이달 안에 론칭할 계획입니다. 아직 한국내 법인을 설립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 규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입니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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