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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시장 안 죽었다"…갤럭시뷰·아이패드·서피스, 잇단 출격 선언
"태블릿시장 안 죽었다"…갤럭시뷰·아이패드·서피스, 잇단 출격 선언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8.09.12 02: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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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태블릿 시장은 아직 죽지 않았다. 태블릿 시장이 성장세가 멈춘 가운데서도 삼성전자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태블릿 제조사들은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개인의 수요는 떨어졌어도 B2B(기업간거래) 시장의 잠재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4./삼성전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4./삼성전자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4'를 선보였다. 갤럭시 탭S4는 고사양의 게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패밀리 쉐어링, 데일리 보드, 삼성 덱스 등 새로운 기능도 가족이 각자의 사용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탭S4는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램과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73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LTE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삼성전자는 태블릿PC '갤럭시뷰2', 윈도우OS 기반 '갤럭시북' 등의 프리미엄 태블릿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뷰2는 18.4인치 대화면 '갤럭시뷰'의 후속 모델이다. 17.5인치 디스플레이로 집 안에서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는 세컨드 스크린용으로 생각하면 된다.

갤럭시북은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 인증을 통과했다. 이 제품은 작년 5월 출시된 갤럭시북 후속 제품이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북의 경우 키보드와 연결해 노트북 PC처럼 사용할 수 있었고 S펜이 기본으로 들어있었다.

애플도 곧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캠퍼스 내 스피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을 비롯해 애플워치 시리즈4, 아이패드 프로 등의 신제품을 공개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 모델과 12.9인치 두 개의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아이폰X(텐)과 비슷하게 물리적 홈버튼을 없애고 페이스ID로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전과 데이터를 전송할 때 사용되는 라이트닝 포트가 USB C 타입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태블릿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라인업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운 '서피스 고'를 출시했다. 휴대성을 극대화한 서피스 고의 무게는 521g, 두께는 8.3mm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달 2일 미국 뉴욕에서 서피스 노트북, 서피스 프로 차기 모델 등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테블릿 시장은 초기에 급성장을 보이다가 최근 소비자에게 실용성과 대중성을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하락세를 타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조사를 보면 올해 2분기 태블릿 시장 출하량은 490만대다. 작년 동기 대비 6% 떨어졌다.

다만 업계에선 태블릿 B2B 시장의 잠재력은 크다고 보고 있다. 과거 전자책 등의 B2C(기업과 소비자간거래)에서 디지털 교육 등 B2B로 수요층이 바뀌면서 교육용 태블릿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융·제조·서비스 업종의 B2B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태블릿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반면 B2B 시장에서도 태블릿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B2B 시장 중에도 교육분야는 소수시장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태블릿이 스마트폰과 별도로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라고 설명했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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