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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맛을 동시에"…'가심비' 충족 '멀티푸드' 뜬다
"두가지 맛을 동시에"…'가심비' 충족 '멀티푸드' 뜬다
  • 류빈 기자
  • 승인 2018.09.13 02:2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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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방향) 크라운제과 '트윈키커', 굽네치킨 굽네반반D 시리즈, 피자알볼로 '어깨피자' (사진=각사 이미지 합성)
(시계방향) 크라운제과 '트윈키커', 굽네치킨 굽네반반D 시리즈, 피자알볼로 '어깨피자' (사진=각사 이미지 합성)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최근 잇따른 경기 불황과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사회적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멀티푸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멀티푸드는 하나의 메뉴가 제품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의 맛을 담아낸 것으로, 한 번에 여러 가지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실속과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피자알볼로, 굽네치킨 등 프랜차이즈부터 크라운제과 등 제과업체까지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맛을 지닌 멀티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의 ‘어깨피자’는 여러 종류의 미니 피자를 피자 한 판에 담은 멀티 메뉴이다.

쫄깃한 씬도우 위에 바삭한 유기농 밀도우를 하나 더 올려 라지 사이즈 기준 3가지 소스와 핫치킨, 단호박, 베이컨, 새우 등 9가지 토핑을 담아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토핑을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맛과 함께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실속과 가치 모두를 만족시키며 피자알볼로의 대표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키커’를 업그레이드한 초콜릿 '트윈키커'를 출시했다. 최근의 가심비 트랜드에 맞춰 하나의 제품에 두 가지 맛을 입힌 제품이다.

딸기와 녹차 2종으로 초콜릿 베이스에 윗부분은 딸기와 녹차크림을 각각 입혔다. 핑크색과 진녹색이 초콜릿과 어울려 신선함을 준다. 크림 안쪽은 ‘키커’ 특유의 바삭한 웨하스를 층층히 쌓아 크런치한 식감을 갖고 있다.

굽네치킨은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굽네 반반D 시리즈(오리지널+허니멜로 반반)’를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굽네치킨 스테디셀러 ‘굽네 오리지널’과 기존 치킨 시장에 없던 색다른 달콤한 맛을 살린 신메뉴 ‘굽네 허니멜로’가 반반씩 구성됐다. 주문 시 ‘매콤 소스’가 제공된다.

‘굽네 오리지널’은 100% 국내산 냉장육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쫙 빼 쫄깃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굽네 허니멜로’는 기존 치킨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허니 베이스의 단맛 치킨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허니 머스타드, 갈릭, 스모크 베이컨 등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특제 소스가 특징이다.

치킨 브랜드 1976서기치킨은 ‘치킨플래터’라는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선보여 기존 치킨 메뉴와 차별화했다.

치킨플래터는 치킨 외에 감자튀김, 파스타를 비롯해 또르띠아, 셀프버거 등을 함께 제공해 치킨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직접 제조해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닭튀김이 아닌 경양식을 표방, 한번에 다양한 맛으로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속형 소비 형태와 자기 만족형 소비 형태가 동시에 트렌드로 떠오른 요즘, 멀티 푸드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업계에 불고 있는 ‘멀티’ 바람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rb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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