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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튼튼하고 견실한 성장세 이어갔다"
"국내기업, 튼튼하고 견실한 성장세 이어갔다"
  • 유승열 기자
  • 승인 2018.09.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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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수익성·안정성 일제히 개선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이하 외감기업)들이 견고한 실적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모두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13일 한국은행의 '2018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증가율은 4.8%로 전분기(3.4%)대비 1.4%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이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1분기 3.4%에서 4.3%로 올랐고, 비제조업도 건설에 힘입어 같은 기간 3.4%에서 5.5%로 뛰었다. 대기업도 4.4%에서 4.6%로 올랐으며 중소기업은 -1.2%에서 5.7%로 플러스 전환했다.

석유화학의 경우 국제유가가 상승에 따라 매출단가가 오르며 매출액이 늘어났다.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3월말 66.09달러에서 6월말 75.56달러로 올랐다.

총자산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1.5%에서 1.2%로 떨어졌다. 제조업은 1.4%에서 1.7%로 오른 반면 비제조업은 1.7%에서 0.5%로, 대기업은 1.2%에서 0.7%로, 중소기업은 3.4%에서 3.1% 하락했다.

/자료제공=한국은행
/자료제공=한국은행

외감기업의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7%로 전년동기(7.4%)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은 기계·전기전자,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영업이익률이 작년 2분기 8.8%에서 올 2분기 9.5%로 올랐다. 대기업도 7.4%에서 7.8%로 올랐다.

이에 대해 한은은 고성능 반도체·OLED 등 고부가가치 품목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유가 상승에 따른 매출단가 상승도 요인으로 꼽았다.

반면 비제조업은 전기가스를 중심으로 5.3%에서 5.0%로, 중소기업은 7.4%에서 7.3%로 하락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7.7%로 전년동기와 같았다. 제조업, 비제조업이 각각 9.8%, 4.5%로 전년동기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대기업은 8%에서 7.8%로 소폭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은 6.6%에서 7.2%로 상승했다.

안정성을 나타네는 부채비율은 1분기 85.4%에서 2분기 82.7%로 하락했다.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자본확충 및 배당금 지급 등에 따라 부채가 줄어든 영향이다.

제조업이 67.2%에서 65.2%, 비제조업이 118.8%에서 114.8%, 대기업이 80.3%에서 77.5%, 중소기업이 112.3%에서 109.1%로 떨어졌다.

차입금의존도는 21.9%에서 22.1%로 올랐다. 

제조업이 19.3%에서 19.7%로 상승했으며 비제조업도 25.5%에서 25.6%로 소폭 올랐다. 대기업은 20.2%에서 20.5%로 오른 반면 중소기업은 29.3%에서 29%로 하락했다.

  y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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