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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쟁 "불 붙었다"…글로벌 최강자는 누구?
스마트폰 전쟁 "불 붙었다"…글로벌 최강자는 누구?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8.09.14 02: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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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스마트폰 가을 대전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을 시작으로 애플의 '아이폰XS', LG전자 'LG V40 씽큐'가 올 하반기 피할 수 없는 숙명의 한판 승부를 펼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속속 출전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애플 아이폰XS./삼성전자, 애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애플 아이폰XS./삼성전자, 애플

13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첫 출전 선수는 삼성전자다. 지난 8월 2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을 출시해서 한 발 먼저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이는 라이벌인 애플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9의 부진에도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판매량과 점유율은 감소한 상태다. 이 가운데 이번에 출시한 갤럭시노트9의 초반 성적은 갤럭시S9 보다는 좋기에 시장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상태다.   

갤럭시노트9은 배터리와 저장 창치, S펜의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배터리는 갤럭시 모델 가운데 가장 큰 4000mAh를 탑재했고 저장장치 용량도 512GB까지 늘렸다. 외장메모리를 추가하면 최대 1TB까지 저장용량이 커진다. 갤럭시노트9은 128GB모델이 109만원, 512GB모델이 135만원이다.

애플도 하반기 출격 준비를 마쳤다. 애플은 이날 새로운 아이폰인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을 공개했다. 신형 아이폰 모두 전작인 아이폰X M자형 상단의 노치 디자인을 유지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맥스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보급형 라인인 아이폰XR은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의 판매율을 올리기 위해 전작인 아이폰X과 아이폰SE, 아이폰6S 등을 바로 단종시켰다. 이번 신형 제품들의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에 소비자들이 전작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모델 가운데 최고가인 아이폰XS 맥스 512기가바이트(GB)모델의 국내 출시 가격은 원·달러 환율과 과거 평균 관·부가세 등을 고려했을 때 약 205만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같은 저장 용량의 아이폰XS 모델은 191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저장 용량이 가장 작은 64GB 모델들도 아이폰XS맥스는 155만원, 아이폰XS는 141만원에 달하며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XR 64GB 모델도 106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가운데 이번 아이폰 제품들이 고가여도 양호한 판매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시장 점유율은 1위를 유지하겠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고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애플이 압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 애플은 올해 2분기 점유율은 떨어졌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최고치를 달성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전망을 보면 3분기 점유율은 삼성전자 20.2%, 화웨이 13.7%, 애플 12.5%를 기록하고, 4분기에는 애플의 점유율이 올라 애플 19.3%, 삼성전자 17.8%, 화웨이 13.3%로 분석했다. 연간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 20.2%, 애플 14.8%, 화웨이 13.5% 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도 이번 하반기 전쟁에 참여한다. LG전자는 이날 언론을 대상으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LG전자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곡지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 5층'에서 제품을 공개한다.

이번 초청장은 1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형태로 구성됐다. 하나의 피사체를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화각과 아웃포커스로 촬영해 한층 강력해진 카메라 성능을 암시하고 있다. LG V30 씽큐는 후면카메라 성능을 강화하고 퀄컴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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