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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사장 등 쌍용차 노·노·사·정 대표 해고자 분향소 조문
최종식 사장 등 쌍용차 노·노·사·정 대표 해고자 분향소 조문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8.09.13 15:5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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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13일 쌍용차 해고 사태 관련 희생자를 기리고자 마련된 서울 중구 대한문 앞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최 사장의 조문 이후 쌍용차 노사는 해고자 복직 논의를 위한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13일 쌍용차 해고 사태 관련 희생자를 기리고자 마련된 서울 중구 대한문 앞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최 사장의 조문 이후 쌍용차 노사는 해고자 복직 논의를 위한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13일 해고 사태 관련 희생자를 기리고자 마련된 서울 대한문 앞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쌍용차 사태 이후 사측 대표가 분향소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분양소에는 쌍용차, 쌍용차 기업노조,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노·노·사·정 대표들이 함께 했다.

이 분향소는 2009년 쌍용차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한 30번째 사망자인 김주중 조합원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7월 설치됐다.

쌍용차는 "노·노·사·정 대표들이 쌍용차와 관련한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바라며 협의에 참여한 4자 대표들이 합동 조문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조문 이후 해고자 복직 논의를 위한 교섭을 재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3년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에 이어 지난 2015년 노·노·사 3자 합의에 따라 2016년 2월 40명 및 2017년 4월 62명, 2018년 3월 26명 등 3차례에 걸쳐 희망퇴직자와 해고자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복직을 시행했다.

회사측은 "그동안 해고자 복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경영호전 지연 등에 따른 채용 여력의 부족으로 복직이 장기화 되고 있다"며 "특히 해고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안전망 부족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포함된 사안을 개별 회사 차원에서 모두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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