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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현장] 'GU 한국 1호점' 가보니…"가심비·트렌드 모두 사로잡다"
[AT현장] 'GU 한국 1호점' 가보니…"가심비·트렌드 모두 사로잡다"
  • 류빈 기자
  • 승인 2018.09.14 02:2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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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자매 브랜드인 GU(지유)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첫 매장인 GU 롯데월드몰점 공식 오픈을 하루 앞두고 13일 프레스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류빈 기자)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인 GU(지유)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첫 매장인 GU 롯데월드몰점 공식 오픈을 하루 앞두고 13일 프레스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류빈 기자)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고객이 현재 입고 있는 옷 스타일이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골라주고, 이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다른 제품까지 추천해 하나의 착장을 맞춰드립니다. 베이직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유니클로와 다르게 좀 더 트렌디한 룩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지유(GU)만의 특징이랍니다.”

유니클로와 자매 브랜드인 지유(GU)가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국내 첫 매장 공식 오픈을 하루 앞두고 프레스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GU 롯데월드몰점 매장의 어드바이저는 기자에게 어울리는 착장을 추천해줬다. 어드바이저는 현재 입고 있는 스타일을 파악해 이와 유사한 상의를 골라줬다. 하의는 좀 더 색다른 패턴의 제품을 추천해 새로운 룩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제안했다.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인 GU(지유)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첫 매장인 GU 롯데월드몰점 공식 오픈을 하루 앞두고 13일 프레스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류빈 기자)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인 GU(지유)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첫 매장인 GU 롯데월드몰점 공식 오픈을 하루 앞두고 13일 프레스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류빈 기자)

GU에는 고객에게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GU 어드바이저’가 40명 가량 배치된다. 고객이 요청만 하면 맞춤 룩을 추천받을 수 있다. 잠실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420평 규모로 오픈하는 ‘GU롯데월드몰점’에는 어드바이저를 포함해 총 9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해당 어드바이저는 유니클로와 차별화되게 트렌드를 적용하는 GU만의 방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니클로 역시 요즘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지만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반면 GU는 유행하는 패션의 핏 뿐만 아니라 유행 패턴까지 적용해 더욱 더 트렌디한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드바이저가 추천한 상의 제품은 캐시미어 느낌의 스웨터였다. 페이크 캐시미어였지만 질감은 거의 캐시미어 촉감과 유사했다. 가격은 1만9900원. 질감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었다. 블라우스, 스웨터, 후드티 등 상의제품은 주로 1만원대~3만원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패턴과 질감으로 구성된 와이드팬츠 라인은 2만4900원이었다. 트렌치코트나 자켓 류는 9만원대, 롱다운 코트는 12만9900원이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이 운영하는 GU는 유니클로보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면서 좀 더 트렌디한 옷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인 브랜드다. 국내 진출이 처음 알려졌을 때 “과연 국내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질감을 갖출 수 있을까”라는 우려의 시선도 있었으나 기우였다.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인 GU(지유)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첫 매장인 GU 롯데월드몰점 공식 오픈을 하루 앞두고 13일 프레스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매장 내 배치도 (사진=류빈 기자)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인 GU(지유)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국내 첫 매장인 GU 롯데월드몰점 공식 오픈을 하루 앞두고 13일 프레스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매장 내 배치도 (사진=류빈 기자)

‘GU롯데월드몰점’의 매장은 총 11개의 존(Zone)으로 구분돼 있다. 특히, 매장의 절반 이상을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매주 입고되는 신상품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애슬레저 스타일이 모여 있는 존과 스웨트셔츠, 와이드팬츠 등 레트로 감성을 더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존이 배치돼 있었다. 진(Jean) 제품도 여성 진과 남성 진으로 구역을 따로 나눠 빈티지 스타일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킴 존스와 GU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도 상하의, 악세사리, 가방까지 여러 제품군으로 준비돼 있었다.

GU 롯데월드몰점 내 신발 코너 (사진=류빈 기자)
GU 롯데월드몰점 내 신발 코너 (사진=류빈 기자)

GU에는 캐주얼뿐만 아니라 정장까지 갖춰져 있고, 모자, 가방, 신발, 액세서리 까지 패션에 관한 모든 아이템들이 갖춰져 있었다. 파자마, 라운지웨어, 언더웨어 제품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키즈 제품도 빠지지 않았다.

GU는 한국 첫 진출을 기념하며 스키니진, 롱패딩 등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해 특별 디자인한 총 6개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여성용 5개, 남성용 1개이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온라인스토어와 중국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쇼핑의 편의를 돕는 디지털 서비스였다. 매장 내 총 5개가 설치된 인터랙티브 디지털 사이니지인 ‘GU STYLE STAND’를 통해 원하는 제품의 다양한 스타일링과 상세 상품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GU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경우, ‘GU STYLE STAND’ 에서 확인한 상품을 내 계정으로 담아 모바일로도 주문할 수 있으며, 전세계 GU 진출국 중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인다.

GU 롯데월드몰점 내 디지털 사이니지 (사진=류빈 기자)
GU 롯데월드몰점 내 디지털 사이니지 (사진=류빈 기자)

노웨이트(No-Wait) 서비스로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이 서비스는 상품을 입어보기 위해 피팅룸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이 대기할 필요가 없도록 번호표를 제공하고 각 창구에서 번호를 호명한다. 또한, 번호표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휴대폰으로 대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고아라 GU코리아 영업 총 책임자는 “런던, 도쿄의 R&D 센터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정보를 빠르게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 GU는 매장을 통해 시즌별로 유행하는 테마와 트렌드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rb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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