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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회 먹은 50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
대하회 먹은 50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사망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8.09.14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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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치료를 받던 50대 남자가 사망했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정오께 당진에서 대하를 날 것으로 먹은 A(54)씨가 이튿날 전신 발진과 왼쪽 팔에 통증을 호소하며 11일 자정 병원을 찾았다. 

A씨는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지 6시간 만에 숨졌다. 

A씨는 기저질환(급성신손상)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망 후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의한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오는 17일 역학조사관을 해당 병원에 보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에서만 A씨를 포함해 올해 4명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된다. 발열,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부종,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동반될 수 있다. 48시간 이내 사망률이 50%로 치사율이 높으므로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충남도 측은 "간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은 해산물을 생식하지 말고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밝혔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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