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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암흑기] 투자성공 '골든타임'은 지금…투자불패 상품은 '이것'
[재테크 암흑기] 투자성공 '골든타임'은 지금…투자불패 상품은 '이것'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8.09.19 07:4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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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 금융위기가 재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른바 ‘10년 주기설’이다.

이번에는 미국이 아닌 터키와 중국 등 신흥국이 그 진원지로 지목된다. 다만, 경제가 호조세인 미국의 금리인상이 신흥국의 도미노 위기를 부를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중심에는 늘 미국이 있는 셈이다.

여기에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으로 국내 경제는 나락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문재인 정부는 증시와 관련해서도 코스닥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테마감리를 실시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년 4월부터 코스닥150, KRX300을 비롯한 모든 주가지수 관련 상품에 대해 파생상품 양도소득 과세를 적용키로 하면서 코스닥활성화 정책과 다시 상충되는 행보를 나타냈다.

한치 앞이 안 보이는 지금. 내 재산을 불려줄 투자상품과 투자전략은 뭐가 있을까. 국내 주요 증권사에 물어봤다.

먼저 KB증권은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그룹과 글로벌1등 제품 보유기업 주식을 위주로 투자한다. KB증권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형주 중심 투자는 유효한 전략”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정부의 코스닥활성화 정책이 그만큼 잘 안 먹히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지난 1월 30일 장중 932.01까지 치솟았던 코스닥지수는 현재 800선 언저리에 머물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자산운용사의 우수상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는 ‘한국투자 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와 ‘한국투자 SSGA글로벌저변동성펀드’를 내세웠다.

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는 기업의 성장성, 밸류에이션, 자본 수익률에 초점을 맞춰 양질의 글로벌 기업에 선별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이익의 질, 성장성, 밸류에이션 등을 분석하고 세계 3000여개 기업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60~90개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펀드 운용을 담당하는 웰링턴자산운용은 지난 1928년 설립돼 약 1200조원의 자산을 자랑한다.

SSGA글로벌저변동성펀드는 선진국 중심의 경기방어 업종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시장 변동성이 크거나 하락기에 양호한 성과를 내는 펀드다. 운용을 맡은 SSGA자산운용은 2880조의 수탁고 규모를 가진 글로벌 3대 자산운용사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과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을 제시했다.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은 3개월 단위 상품이며 ‘신한명품 스마트전단채랩6M’은 6개월 단위 상품이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시장 대응을 강화한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정기예금+알파(α)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전문가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를 이용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잡도록 설계됐다. 포트폴리오에 편입되는 채권의 최저 신용등급은 A2(회사채의 경우 A-)로 제한된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적극적인 듀레이션 조절로 채권가격 손실을 피하고 보다 높은 금리의 신규 발행물에 재투자해 손실 가능성도 줄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성장성 높은 4차 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한 글로벌 기업의주식에 미국국채를 혼합한 자산배분 전략으로 장기적 성과를 추구하는 ‘하나UBS 글로벌4차산업1등주자산배분펀드’를 강력 추천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4차 산업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인 ‘하나UBS 글로벌4차산업1등주플러스 펀드’를 활용해 트렌드에 부응하는 한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해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에 대응한다. 채권모펀드의 비중을 30%로 시작해 시장변화 및 자산동향에 따라 지속적으로 리밸런싱한다.

이장호 하나UBS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 조절을 통해 분산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해외주식 자문형랩 2종을 제시했다. ‘메리츠 글로벌자산배분 EMP랩’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전용 랩이다. 해외 상장 ETF 등을 활용해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 및 시장에 분산 투자한다. 국내 최초 로보운용사이자 EMP 전문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데이터에 의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투자로 시장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이와 더불어 ‘메리츠 중국 백마주랩’은 중국 기업 중에 독점적 지배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중국의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자문을 맡은 조인에셋투자자문은 국내 최초 해외투자전문 자문사로, 중국 시장정보를 실시간 제공받고 정기적인 현지 탐방을 통해 기업을 발굴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 미국 항공우주 상장지수증권(ETN)(H)’을 소개했다. 이 상품은 미국의 대표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 우리나라에 F-16 전투기를 수출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록히드 마틴’ 등 약 40여 미국의 항공우주방위 산업에 속한 기업을 투자한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글로벌 교역, 여객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항공산업은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산업통산자원부는 글로벌 항공산업이 2015년 5478억 달러에서 2024년 739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미국의 항공우주방위체의 상승 랠리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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