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평양 남북회담 "북미대화 재개되면 그것만으로 큰 의미"

정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8-09-19 09: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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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는 장면이 이날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8남북정상회담평양'의 첫날인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마중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포옹하는 장면이 이날 서울 중구 DDP 메인프레스센터에 중계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정세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으로 출발하기 전 "이번 방북으로 북미대화가 재개되기만 한다면 그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성남공항 환담장에서 참모들에게 "남북이 자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정례화를 넘어 필요할 때 언제든 만나는 관계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대통령 말씀처럼 우리는 전쟁 공포의 일상화에서 평화의 제도화로 전환하고 있다"며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평화로, 불가역적이고, 항구적인 평화이며 더 이상 새로운 선언이나 합의를 바라는 게 아니라 합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9시 49분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 도착했고, 이어 오전 10시 환영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 장면은 생중계됐다.


윤 수석의 설명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도착 환영 행사 이후 숙소인 평양시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환영 행사를 포함한 문 대통령의 행보는 생중계 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찬을 하고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첫번째 남북정상회담에 들어갈 계획이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에 대해 "비핵화, 군사긴장 완화, 남북관계 개선 등 의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의) 배석자 여부와 장소는 아직 확인해드리기 어렵지만, 일부 취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수석은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정숙 여사 일행은 대동강 구역에 있는 북한 최대 어린이 종합병원인 옥류 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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