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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G4렉스턴' 타도 나선 현대차…'팰리세이드' 출시 임박
쌍용 'G4렉스턴' 타도 나선 현대차…'팰리세이드' 출시 임박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8.09.19 02:2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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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초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한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올초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한 '그랜드마스터 콘셉트' (사진=현대차)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국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시장의 절대강자로 등극한 쌍용자동차의 'G4렉스턴' 타도에 나선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1월 단종된 베라크루즈의 후속 모델로 초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경쟁에 돌입한다.

팰리세이드는 모노코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도심형 SUV보다는 오프로드 성격이 더 강한 풀사이즈 SUV로 개발됐다. 5인승과 7인승으로 출시되며 올초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그랜드마스터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이다.

특히 세로로 뻗은 전면부 헤드램프와 후면부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12.3인치의 와이드 네비게이션 AV시스템과 전자식 변속기도 탑재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라크루즈와 싼타페 롱바디 모델인 맥스쿠르즈의 후속 모델이라기보다는 전혀 다른 컨셉트로 개발된 전혀 새로운 SUV"라고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3.0 디젤엔진을 비롯해 3.3GDI, 3.8GDI 가솔린 엔진 등이 적용된다. 변속기는 현대차 최신의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될 전망이다.

이와는 별도로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도 내년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인 'GV80'을 출시하고 준대형급 SUV 시장을 집중공략한다.

현재 대형 SUV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산 모델은 쌍용차의 G4렉스턴과 기아자동차의 '모하비' 정도다. 판매량은 단연 올 8월까지 9596대가 팔린 G4렉스턴이 1위를 지키고 있다. 모하비는 5338대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SUV 시장은 대형 세단 시장과 달리 그동안 침체된 상태였다"며 "신차가 출시되고 자동차 시장이 대형화, 고급화 추세가 강해지면서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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