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5-22 00:00 (수)
삼성 전자계열, 3분기 모두 역대급 실적 '예약'
삼성 전자계열, 3분기 모두 역대급 실적 '예약'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8.09.19 02:28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삼성 전자계열이 3분기 모두 최고의 성적표를 받는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SDI 등은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각 주력 사업의 호조로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SDI 등은 3분기 각 주력 사업의 호조로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연합뉴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SDI 등은 3분기 각 주력 사업의 호조로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연합뉴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이 영업이익 예상 평균치는 17조2976억원이다. 기존 사상 최대였던 지난 1분기인 15조6422억원 보다 10.6% 가량 증가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 논란 속에도 삼성전자는 D램의 호조로 인해 실적에 타격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은 이전만큼의 성과를 보이지는 못하지만 반도체가 전반적인 실적을 끌고 TV·가전 등이 성수기로 인해 실적 회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가전 부문이 동시에 실적 개선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D램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상회하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 상승과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증가 등으로 디스플레이 부문 이익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기도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03% 증가한 3126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호황이 계속되고 있는 덕분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 호조 배경은 MLCC의 높은 이익 실현 가운데 올해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 카메라모듈 부문이 주요 전략 거래선 상대 매출 증가로 수익성에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기의 경우 올해 4분기를 넘어 내년 상반기까지 견고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영업이익은 1조3972억원으로 올해 추정 영업이익인 9890억원 대비 4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SDI도 올해 3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가 전망한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52.8% 증가한 2조6100억원, 영업이익은 256.0% 증가한 2143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SDI의 질적 성장이 시작됐다"며 "견조한 실적을 이끄는 것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 기존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방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신규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이 고성장을 이루면서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4950억원과 224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다. IT서비스의 경우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매출액 소폭 감소하나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솔루션 등 고부가 전략사업 성장 지속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limsa0514@asiatime.co.kr


관련기사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