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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등 신약개발사, '임상 3상' 재료보다 '시장 파급력' 고려해 투자해야"
"신라젠 등 신약개발사, '임상 3상' 재료보다 '시장 파급력' 고려해 투자해야"
  • 신진주 기자
  • 승인 2018.09.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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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신라젠, 바이로메드 등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종목에 투자할 땐, 상용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19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신(信)과 함께(주식편): 인(忍)과 연(蓮)'이라는 제목으로 2018 하반기 주식투자세미나가 진행됐다. / 사진=하나금융투자
19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신(信)과 함께(주식편): 인(忍)과 연(蓮)'이라는 제목으로 2018 하반기 주식투자세미나가 진행됐다./사진=하나금융투자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제약·바이오 선임연구원은 19일 오후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열린 '신(信)과 함께(주식편): 인(忍)과 연(蓮)'이라는 제목의 투자설명회에서 신약개발에 대한 합리적 투자방식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선 연구원은 "최근 제약바이오 섹터는 과거 수준을 어느정도 회복했으며, 코스닥 상장사들의 상승 여력은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8월 말부터 신약개발에 대한 회사에 대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약 개발회사들이 어떤 회사이고,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이 어떤 단계인지 잘 파악해야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는 대표적으로 신라젠(페사벡, 항암바이러스), 바이로메드(VM202, 유전자치료제), 티슈진(인보사, 세포치료제) 등이 있다.

특히 "제약·바이오 섹터는 단순히 지인의 말이라던지, IR 담당자 말만 믿고 투자하기엔 리스크가 굉장히 높다"며 "해당섹터에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신약개발의 특징 등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선 연구원은 "제품들의 기술이전이 있으려면 글로벌 제약사의 수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임상 3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시장에서의 파급력과 기대매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며 제넥신, 펩트론, 레고켐바이오, 앱클론, 올릭스 등을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newpearl@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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