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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국내 크루즈관광객 70.6% 부산항서 입국…"국내 최대 크루즈항 도약"
BPA, 국내 크루즈관광객 70.6% 부산항서 입국…"국내 최대 크루즈항 도약"
  • 이선경 기자
  • 승인 2018.09.20 16:30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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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여객 66%도 부산항서 출발
국내 선용품 시장 96.2%를 차지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상반기 크루즈선 43척에 7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부산항을 이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국내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부산항을 통해 입국한 것을 나타낸다.

공사는 부산시와 동남지방통계청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승인통계인 크루즈 행정통계'를 매년 2회(3월, 9월)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크루즈 행정통계 분석결과, 국내에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10만2000명) 가운데 70.6%인 7만2000명이 부산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크루즈선을 타고 출국(내국인 또는 항공을 통해 입국한 여객)한 여객의 66%도 부산항에서 통해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상반기 부산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대상 선용품 수출액은 총 194억원으로 국내 선용품 시장의 96.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선박용 유류(77.6%)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식료품, 선박부품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크루즈 관광시장은 사드 영향으로 인한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 감소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항은 일본, 대만, 극동 러시아 등 다양한 크루즈 시장을 확보했으며 테마 크루즈, 한일 다모항 크루즈 등 모항 상품 확대 등의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국내 최대 크루즈 대표항만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다지게 된 것이다.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크루즈 산업은 관광, 선용품, 해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라며 "앞으로 크루즈 시장 다변화, 적극적인 마케팅 추진, 효율적인 인프라 확충 등 부산항이 명실공히 동북아 해양관광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lee00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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