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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휴장하는 증시, 미국 투자해볼까…투자매력도 몇 점?
추석연휴 휴장하는 증시, 미국 투자해볼까…투자매력도 몇 점?
  • 신진주 기자
  • 승인 2018.09.22 08:4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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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추석 연휴로 국내 주식시장은 잠시 휴식기를 맞는다. 그러나 해외 증시는 추석 연휴에도 열리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해외 주식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 전문가들은 올 연말까지 견조한 반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미국 주식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연합뉴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증권사들은 해외주식 마케팅과 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가 보편화 돼 있어 해외 주식을 사고 팔기 쉬워졌다.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도 주요 증권사들은 해외주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데스크' 등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수수료 인하 경쟁이 불이 붙어 투자자에겐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다. 신한금융투자는 11월 30일까지 해외주식 신규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선물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펼친다.

교보증권은 이달 말까지 매일 해외선물 투자에서 200달러 이상 수익을 낸 고객 중 최다 수익자 1명을 선정해 매주 상금을 지급하는 '실전 투자리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해외주식 투자 인기가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기간을 활용해 해외 주식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면 미국 주식을 주목할 만 하다.

미국의 금리인상과 달러강세가 진행되며 투자자들이 미국으로 이동하면서 현재 글로벌 시장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곳이다.

삼성증권이 최근 전국 지점에서 실시된 해외주식 세미나 참석 고객 571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해외주식 투자, 미국 등에 관심이 높은 것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해외 주식 투자의 최고 유망지역은 미국이었다. 응답자의 40.4%가 해외주식 투자 유망지역으로 미국을 꼽았다.

또 향후 해외주식 투자를 더 늘리겠다는 응답이 60.7%로 '유지하겠다'(31.1%)나 '줄이겠다'(8.2%)보다 많았다.

삼성증권도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기업실적과 성장잠재력, 그리고 과점적인 시장 지위 등의 측면에서 미국 주식시장은 매우 큰 투자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금부터는 미국 주식시장을 트레이딩 할 때 시장의 일부 잡음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아무 생각 없이 미국시장의 주도종목들을 매매할 수 있는 좋은 시기는 아무래도 3분기 실적발표시간이 지나간 11월~12월"이라고 말했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지역 중 미국의 경기 확장이 가장 빠르다는 점에서 남은 4분기 역시 미국 증시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여러 섹터 중 기술업종과 헬스케어 업종이 연간 누적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섹터의 실적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4분기 역시 이들 섹터의 수익성이 우수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pearl@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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