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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동성제약 논란' 신라젠·삼바 등 제약·바이오주 '뚝'…하나제약 공모가 '상회'
[마감]'동성제약 논란' 신라젠·삼바 등 제약·바이오주 '뚝'…하나제약 공모가 '상회'
  • 신진주 기자
  • 승인 2018.10.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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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코스피지수가 2일 국내 경기 지표 악화 등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에 1% 넘게 급락했다. 코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한달 여만에 800선이 붕괴됐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9.31포인트(1.25%) 내린 2309.57로 마감했다.

하루 낙폭으로는 지난 8월 1일(34.34포인트) 이후 두 달여만에 가장 컸다.

지수는 전장보다 0.60포인트(0.03%) 내린 2338.28로 출발한 뒤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사흘째 '팔자'를 이어가며 2447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도 81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08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0%), 증권(-2.6%), 서비스업(-1.7%), 유통업(-1.6%) 등 대부분이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19%), SK하이닉스(-2.71%), 셀트리온(-1.20%), 삼성바이오로직스(-3.72%), LG화학(-4.34%) 등 대부분 내렸다. 현대차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임상 결과를 해외 학회지에 투고한 것으로 알려졌던 동성제약이 아시아타임즈 보도로 허위 논란에 휩싸이면서 연일 급락세다. 동성제약은 전장대비 7800원(24.57%) 내린 2만395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 비해 코스피 상장 첫날을 맞은 하나제약은 공모가를 크게 웃돈 채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나제약은 시초가(3만100원) 대비 10.13% 오른 3만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2만6000원보다 27.5% 오른 수준이다. 하나제약은 장중 한때 27.74%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제약·바이오주의 투자심리 위축에 하락했다. 이날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증권사 전망이 나왔지만 주가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보다 2만3000원(4.28%) 하락한 51만5000원에 거래됐다.

한국항공우주는 장 초반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보합으로 장을 끝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4포인트(2.64%) 떨어진 794.99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월 23일(791.28) 이후 최저치다.

지수는 전날보다 0.86포인트(0.11%) 오른 817.39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3억원, 1209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218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3.44%)를 비롯한 시총 상위주가 대부분 내렸고 특히 신라젠(-14.42%), 에이치엘비(-6.39%), 스튜디오드래곤(-5.33%)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신라젠은 10만원선을 반납했다. 신라젠은 전장대비 1만5400원(14.42%) 내린 9만1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신라젠이 10만원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7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newpearl@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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