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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 "서울세계불꽃축제 연기 불가능하다"
[단독] 서울시 "서울세계불꽃축제 연기 불가능하다"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8.10.05 19:38
  • 10면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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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청 전경(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한화가 6일 개최 예정인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해 연기 가능성을 내비치자 서울시가 연기 불가능을 못 박았다.

5일 아시아타임즈가 서울시 관계자에게 행사 연기 가능성을 묻자 "일단 다음 주로 연기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7일로 연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일요일로 연기는 가능성이 일부 있으나 왜 서울시가 일개 기업의 편의를 봐줘야 하느냐. 그로 인한 시민 불편은 누가 책임질 것이며, 한강을 포함한 서울시가 한화 것이냐"고 행사 연기 가능성 논의 자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이 크지 않다면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일 오후 8시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당장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주최하는 한화 측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행사를 취소할지, 연기할지 그대로 진행할지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워낙 태풍의 방향과 여파 등이 유동적인 만큼 급변하는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행사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화는 지난 4일 열린 미디어 설명회에서 "가능하면 그대로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연기나 취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화는 6일 오전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의 개최 여부 결정을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화는 내부적으로 만일 6일 불꽃축제가 불발되면 일요일인 7일에 진행하거나, 다음 주 중 휴일인 9일로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기상 상황이 지속적으로 좋지 않으면 아예 내년을 기약해야 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7일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는 한화의 입장에 대해서도 행사 이후 필수적인 환경 정비와 일정 연기로 발생할 시민 불편 초래를 이유로 들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불꽃축제를 치루고 나면 한강을 중심으로 하루에서 그 이상의 환경 정비 시간이 들어간다"며 "행사가 일요일로 미뤄지면 정비 역시 하루가 미뤄지게 될 것이고, 그로인한 시민들의 불편은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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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6 11:45:48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좋게말하도 되는데
공무원들은 갑질이 심하다.

2018-10-05 20:52:39
10월에 뭔놈의 태풍인지?? 추석 지나고 1년 중 가장 맑고 좋은 날 해야 하는 불꽃축제라 10년 내내 추석지나고 요맘 때 했던 듯 한데 이런적은 첨이네여.. 이번에 관람석에서 보게 되어 좋아 했는데 내일 결과가 나온다 하니 취소될까봐 불안 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해도 제대로 된 멋진 불꽃이 나올까 찜찜스럽습니다. 천재지변때문에 연기가 된다 하더라도 한화던 서울시던 숙박업소 요식업 등등 다 손해인듯 하네요 일단 제가 너무 짜증나서 한소리 적었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