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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젊은 층 중심으로 전자담배 인기 확산
베트남, 젊은 층 중심으로 전자담배 인기 확산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8.10.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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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전자담배가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제품과 브랜드, 그리고 새로운 맛과 향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져 향후 매출도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위 사진은 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프리큐레이션)

[아시아타임즈=백두산 기자] 베트남에서 전자담배가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제품과 브랜드, 그리고 새로운 맛과 향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져 향후 매출도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베트남의 담배시장에서 일반 담배 소비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전자담배는 2015년 대비 37.2% 늘어났다. 또한 2016~2017년 전자담배액상 판매량은 44.4% 급증했다.

세계성인흡연조사(GATS)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5년 기준 흡연자 수가 상위 15개국에 속한다. 특히 2010~2015년 사이 각종 담배의 전체소비량은 5.3% 감소했지만 전자담배는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전자담배의 급성장은 서구 문화권의 영향을 받은 젊은 층에서의 인기 덕분이다. 또한 대다수의 베트남 사람들은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믿어 기존 일반담배의 대체제로 생각한다. 또한 많은 흡연자들은 금연을 위한 일시적 방법으로도 활용 중이다.

큰 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면서 더 많은 제품과 브랜드, 새로운 향의 전자담배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시장에 현존하는 모든 전자담배는 수입제품들이다. 대부분이 작은 무역회사를 통해 중국,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으로부터 수입된다. 현재 다양한 브랜드와 무역회사가 전자담배 분야에서 활동 중이지만 아직 시장을 주도하는 큰 회사는 없다.

베트남 전자담배 시장은 현재 대량생산 제품과 고급제품 두 가지로 나뉘고 있다. 중국이나 말레이시아산 대량생산 제품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저가 상품이고, 미국이나 일본산 고급 제품은 제품의 질을 중요시하는 부유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

2015~2017년 베트남 내 무연담배와 전자담배 판매량. (그래프=코트라)

전자담배의 구매처는 대부분 오프라인이지만 온라인 구매 고객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2017년 담배제품 전문점이 유통의 70%를 차지했으며, 인터넷 판매는 2015년 25%에서 2017년 30%로 증가했다.

다만 전자담배에 대한 안정성 논란은 아직 현재진행형인 상태다. 소비자들은 현재로선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만큼 위험한지 또는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히 모르고 있기 때문에 추후 이로 인한 매출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bds@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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