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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주 '와르르'…증시 폭락에도 샘표·서전기전 '강세'
[마감]한화투자증권 등 증권주 '와르르'…증시 폭락에도 샘표·서전기전 '강세'
  • 신진주 기자
  • 승인 2018.10.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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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미국 증시가 급락한 여파로 11일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폭락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루만에 연중 최저치를 다시 기록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로 장을 끝냈다. /사진=한국거래소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로 장을 끝냈다. /사진=한국거래소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8.94포인트(4.44%) 내린 2129.67에 장을 마쳤다. 8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이로써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작년 4월 12일(2128.91) 이후 1년 6개월 만의 최저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것도 2014년 4월 23일∼5월 7일 이후 약 4년 5개월 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2.45포인트(2.35%) 내린 2176.16으로 출발해 외국인 매도 공세에 낙폭을 더 키웠다.

무엇보다 미국 증시가 전날 급락한 충격이 컸다. 간반 뉴욕증시는 3분기 실적 둔화 전마에 따른 미국 기술주 약세, 미국 국채금리 상승 우려에 따라 3%대로 폭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3.1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3.29%), 나스닥 지수(-4.08%)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89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01억원, 242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업종 전반이 하락했다. 증권(-5.6%), 철강금속(-5.1%), 의약품(-4.8%), 전기전자(-4.5%) 등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4.86%)와 SK하이닉스(-1.85%), 셀트리온(-5.24%), 삼성바이오로직스(-4.30%), 현대차(-3.33%), POSCO(-5.51%), 삼성물산(-6.50%), KB금융(-4.69%), SK텔레콤(-5.26%) 등 대부분 내렸다.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샘표가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샘표는 전장대비 10.20% 오른 5만3500원에 거래됐다. 9월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샘표는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이에 지난 4일 샘표는 "영향을 미칠만한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증권주도 대거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의 증권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0% 떨어졌다.

한화투자증권(-7.98%), SK증권(-7.87%), 유진투자증권(-7.57%), 미래에셋대우(-6.94%), 삼성증권(-5.94%), 대신증권(-5.65%), 교보증권(-4.94%) 등이 일제히 폭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0.12포인트(5.37%) 내린 707.38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작년 11월 7일(701.14) 이후 최저치다.

지수는 27.28포인트(3.65%) 내린 720.22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및 IT관련주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715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8억원, 183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4.62%), 신라젠(-5.13%), CJ ENM(-3.09%), 포스코켐텍(-7.89%), 나노스(-6.33%), 에이치엘비(-10.23%), 바이로메드(-3.83%), 메디톡스(-3.99%), 스튜디오드래곤(-2.85%), 펄어비스(-5.60%) 등 대부분 하락했다.

서전기전은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서전기전은 전장대비 30.00% 급등한 9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서전기전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6일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10.4원 급등한 1144.4원으로 거래가 끝났다. newpearl@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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