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2-15 05:00 (토)
집행유예로 석방된 롯데 '신동빈' 임직원들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
집행유예로 석방된 롯데 '신동빈' 임직원들에게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8.10.11 20:44
  • 2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사랑하는 롯데 임직원 여러분, 최근 어려운 상황 속에도 묵묵히 견디며 회사를 위해 헌신해준 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70억원의 뇌물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8개월 만에 집행유예로 석방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자신의 구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직원들에게 사과했다. 

신 회장은 그룹 사내게시판에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상황을 겪게 해 참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밑고 롯데를 든든히 지켜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저 역시도 힘을 낼 수 있었다. 그 동안 자리를 비웠던 만큼 더 최선을 다해 그룹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2월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70억원대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실형선고를 받았지만 사법부가 지난 5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라는 면죄부를 선사하면서 풀려났다.    kyb@asiatime.co.kr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