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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내놓은 종로학원 본원 인수 추진
대우건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내놓은 종로학원 본원 인수 추진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8.10.1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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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대우건설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빌딩 임대업체 서울PMC가 매각 중인 중림동 종로학원 본원 빌딩 인수를 추진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17일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500억 규모 종로학원 강북 본원 빌딩 매각전에 뛰어들었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이달 말께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PMC는 지난 7월 이사회를 열고 종로학원 강북 본원 빌딩과 일대 토지 매각을 결의한 바 있다. 

서울PMC는 빌딩 임대업체로 정 부회장이 지분 73.04%, 동생 정은미 씨가 지분 17.73%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관련 부지가 상업지구인데다, 인근에 서울역이 위치한 오피스 밀집 지역이기 때문에 오피스텔이나 주상복합 건설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위치한 종로학원 강북 본원은 지하 3층, 지상 6층 건물로서 2000년에 준공됐다.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충정로역과 도보로 5분 거리인데다, 서울역과도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근방에 서소문 근린 공원이 위치해 있다.  

서울PMC는 최근 보유 중인 건물을 잇따라 매각하고 있다. 올해 1월 서울 양평동 빌딩을 신일산업에 처분(66억원)했고,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이강학원빌딩도 지난 7월 광평대군 종친회에 매각(167억원)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6월 대기업 총수 일가에 본업과 동떨어진 임대사업 등을 하는 비주력 계열사를 매각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965년 설립된 종로학원은 창업자 정경진 회장의 장남인 정 부회장은 지난 2014년 입시전문업체 하늘교육에 보유 종로학원 지분 73%를 넘긴 바 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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