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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좀비가 탈출했다"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vs큐티 할로윈'..."당신의 선택은?"
[르포] "좀비가 탈출했다"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vs큐티 할로윈'..."당신의 선택은?"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8.10.22 02:28
  • 10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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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다애 기자)
(사진=문다애 기자)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도심에 좀비가 출몰했다!"

마냥 행복의 나라 같던 롯데월드가 핏빛으로 물들었다.

올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할로윈 축제 '호러 할로윈 : THE VIRUS'를 실시, 좀비가 출몰한 콘셉트의 할로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싹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호러 할로윈’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큐티 할로윈’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빈틈없이 채웠다.

(사진=문다애 기자)
(사진=문다애 기자)

신나는 노래가 들려오는 입구에 들어서자 아기자기한 할로윈 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들은 저마다 어울리는 귀여운 악마 머리띠, 눈알 머리띠를 써보고 아이들은 마법사 망토를 두르며 본격 할로윈을 즐기기 위한 준비에 분주했다.

(사진=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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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내부에 들어서자 로티가 마치 단감인 듯 단감 아닌 호박모자를쓰고 손님을 반긴다.

로티 옆의 호박들도 방실방실 웃고 있다. 실내에는 이같이 귀여운 할로윈 포토스팟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올해 롯데월드가 큐티할로윈을 콘셉트를 잡아 마냥 무서운 것이 아닌 할로윈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난 축제로 기획하겠다는 의도를 담은 것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할로윈 축제로 인해 롯데월드는 내외부 모두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사람들은 저마다 코스프레를 하고 분장을 하고 올 정도 축제를 즐기는데 적극적인 모습이다.

관람하는 축제를 넘어 참여하는 축제가 된 것. 여기서는 오늘 하루 기자도 재미난 의상으로 변신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맘껏 샘솟았다. 이곳에서만큼은 '관종'이 돼봐도 좋을거 같다.

(사진=문다애 기자)
(사진=문다애 기자)
(사진=롯데월드 제공)
(사진=롯데월드 제공)

만약 분장을 준비하지 못했더라도 걱정 말라. 롯데월드가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분장샵을 마련했다.

레이크가든, 오버브릿지에 위치한 ‘감독의 분장실&의상실’에서는 호러 콘셉트로 어드벤처 지하 1층 ‘픽시매직’에서는 큐티 콘셉트로 완벽하게 변신이 가능하다.

리얼한 분장을 하고 놀이공원을 돌아다녀 보자. 연예인 부럽지 않은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 있다.

◇큐티할로윈은 여기서! 인생샷 남기는 '그럴싸진관: 할로윈', 꼬마 유령 소탕작전 '유령대소동'

(사진=롯데월드 제공)
(사진=롯데월드 제공)

어린아이 동반하는 가족이라면 큐티할로윈을 추천한다.

18시 이후 즐길 수 있는 호러 할로윈 콘텐츠와 달리 큐티 할로윈 콘텐츠는 종일 즐길 수 있다.

큐티할로윈 콘텐츠로는 업그레이드된 ‘그럴싸진관 : 할로윈’이 있다.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아기자기한 세트에서 할로윈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것.

전문 스튜디오 못지않은 조명과 연출로 나만의 화보를 찍을 수 있다. ‘픽시매직’에서 큐티 할로윈 분장을 받은 후 ‘그럴싸진관 : 할로윈’을 방문하면 더욱 멋진 인생샷이 연출된다.

(사진=문다애 기자 및 롯데월드 제공)
(사진=문다애 기자 및 롯데월드 제공)

"귀여운 꼬마유령 소탕 내기 어때요?" 큐티 할로윈의 대표 콘텐츠는 롯데월드 할로윈 축제에 몰래 침입한 불청객 꼬마 악동 유령을 소탕하는 ‘유령대소동’이다.

로티와 로리의 할로윈 파티를 방해하기 위해 숨어든 꼬마 유령을 없애는 미디어 슈팅 게임으로 작은 총이 한 자루씩 제공돼 삼면의 스크린에 유령을 맞추면 된다. 유령이 아닌 다른 것을 맞추면 감점이 되므로 신중한 타격이 관건이다.

특히 서로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경쟁심을 자극하는데, 유령 색깔에 따른 점수 차이를 빨리 확인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팁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지인과 함께 내기 배틀을 해보자.

◇본격 호러는 이제! 긴장하고 들어오라

(사진=문다애 기자)
(사진=문다애 기자)

귀엽고 아기자기한 큐티할로윈을 즐겼다면 이제 본격 호러의 세계로 들어가자.

롯데월드 외부로 나가면 본격적으로 호러할로윈이 시작된다.

매직아일랜드로 나가는 길, 혹시 모르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정 구간부터 심신미약자와 임산부의 이용 자제를 요청하는 문구가 눈에 띈다.

이제부터는 분장한 좀비들이 마구잡이로 출몰한다는 신호다. 문구 하나로 벌써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사진=문다애 기자)
(사진=문다애 기자)

"아이고 깜짝이야." 롯데월드 연기자를 비롯해 일반 방문객들도 저마다 다양한 분장을 하고 와 걷는 내내 깜짝 놀라는 일이 잦았다.

방심하고 걷다 보면 좀비를 비롯해 거대한 괴물까지 여기저기 불쑥 출몰해 보는 것만으로도 무서움을 선사한다.

연기자들은 보통 손님들에게 가만히 다가오기만 하지만 그것이 성에 차지 않는다면 좀비 연기자가 놀래켜도 된다는 표식의 목걸이를 구매하자.

좀비들이 쫓아오는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잘 도망 다닐 수 있는 운동화는 필수다.

(사진=문다애 기자)
(사진=문다애 기자)

각양각색의 좀비들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호러 할로윈의 시그니처 공연 ‘통제구역 M’도 매일 20시 30분에 펼쳐진다.

가둬둔 좀비들이 통제구역 M에서 탈출한다는 내용이다.

‘통제구역 M’의 관람 명소는 가장 많은 좀비들이 나타나는 어트랙션 ‘혜성특급’과 ‘회전그네’의 사이 공간이다.

공연 시작 전 대기는 필수다. 같은 장소에서 롯데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거대좀비 4마리의 신규 퍼포먼스 ‘자이언트 좀비 몹’도 함께 펼쳐진다.

단순히 공연이라고 생각하면 금물이다. 내 옆에 사람이 갑자기 좀비들에게 잡혀가도 놀라지 말라. 롯데월드는 리얼함을 위해 일반 시민들 사이 연기자들을 미리 숨겨놨다.

(사진=문다애 기자)
(사진=문다애 기자)

이번 롯데월드 할로윈 중 가장 무서운 것을 꼽으라면 바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호러 어트랙션 ‘스쿨 오브 더 데드’다.

이름 그대로 폐교 콘셉트의 체험 어트랙션이다.

좀비가 출몰하는 학교에서 탈출하면 된다.

어트렉션은 4인이 1조로 체험을 하게 된다. 입구로 들어서면 서로를 이어줄 수 있는 노끈을 제공한다.

하지만 노끈은 별 소용이 없는 것 같다.

처음 복도로 들어서자마자 무서워서 서로의 팔을 붙들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

자신만만하게 들어간 기자도 무서움에 실례를 무릅쓰고 롯데월드 관계자의 팔을 내내 붙들고 체험했다.

만약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썸단계의 커플이라면 이곳을 추천한다. 무서움에 서로를 붙들다 보면 어느새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사진=롯데월드 제공)
(사진=롯데월드 제공)

처음 입구에 들어서면 괴기한 음악, 조명과 함께 학교 복도가 나타난다.

마치 공포영화에 들어온 거 같은 리얼함을 구현했다.

바깥과 달리 입구부터 왠지 공기도 싸해진 느낌이다. 어트랙션은 양호실, 음악실, 화장실 등 폐교 내 여러 시설을 실제처럼 구현해놨다.

방심은 금물이다. 소리도 나지 않게 어디선가 불쑥 나타난 좀비들로 기자는 계속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그만하세요"를 반복했다.

이곳에서 일년 치 사과는 다 하고 온 것 같다. 한 명이 가면 어디선가 또 한 명이 나타나고 또 다른 한 명이 달려오고 쫓아오고를 반복한다.

취재를 위해 들어오긴 했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들어온 것을 수십 번은 후회했다.

심지어 시체 소품이 여기저기 놓여있는데 연기자들도 시체처럼 누워있거나 널브러져 있어 이것이 시체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려 무서움은 배에 달한다.

어트렉션의 클라이맥스는 화장실이다. 스포를 자제하기 위해 더 이상 설명할 순 없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님을 명심하자.

만일 공포가 견딜 수 없는 정도라면 중도포기할 수 있다. 손을 머리 위로 올려 엑스자를 그리면 직원이 나와 안내해준다.

◇"할로윈? 맛도 보고 선물도!" 평범함을 거부하는 할로윈 음식, 굿즈

(사진=롯데월드 제공)
(사진=롯데월드 제공)

열심히 도망 다니고 짜릿함을 맛봤으면 이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차례다.

롯데월드는 프로모션 메뉴도 큐티와 호러로 나눠 다양하게 준비했다.

귀여운 몬스터와 호박을 형상화한 달콤한 큐티 콘셉트 메뉴와 ‘블러드 에이드’, ‘눈알피자’ 등 이름만 들어도 살벌한 호러 콘셉트 메뉴다.

할로윈의 여운을 추억하고 싶다면 굿즈숍으로 달려가자.

호박 모양의 랜턴, 박쥐 날개가 달린 할로윈 날개 모자부터 도끼 머리띠, 절단 손가락 쿠키 등 귀여움과 오싹함을 배가시킬 굿즈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알뜰하게 이용하자! 할인혜택 팁은?

마지막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할로윈 축제를 알뜰하게 즐기는 팁도 소개한다.

할로윈 코스프레를 하고 방문하는 고객은 동반 1인까지 최대 약 4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러 분장을 미처 하지 못하고 방문한 고객은 약 43% 우대 혜택이 적용되는 할로윈 메이크업 패키지를 이용하면 된다.

패키지권으로 구입한 종합이용권 지참 후 파크 내에 위치한 분장실을 방문하면 누구나 으스스한 좀비 분장으로 할로윈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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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2018-10-22 17:02:2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