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1-21 05:00 (수)
[마감]셀트리온, 블록딜 여파에 8%대 '급락'...경농 등 농업주 '급등'
[마감]셀트리온, 블록딜 여파에 8%대 '급락'...경농 등 농업주 '급등'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8.10.23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장중 2100선이 무너졌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61포인트(2.57%) 내린 2106.1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3월 10일(2,097.35)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14.41포인트(0.67%) 내린 2147.3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다가 장중 한때는 2094.69까지 밀려났다.

지난 11일 '검은 목요일' 이후 심리적 지지선 역할을 해온 2100선이 무너진 것이다.

사진=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2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나흘째 팔자 행진이다. 기관도 2427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641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셀트리온의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영향으로 의약품(-6.49%)의 낙폭이 가장 컸다. 이날 셀트리온은 8.19% 급락했다. 이어 기계(-4.39%), 전기가스(-3.78%), 유통(-3.20%), 의료정밀(-3.10%), 화학(-2.95%), 운송장비(-2.90%), 종이목재(-2.73%), 비금속광물(-2.72%), 제조(-2.65%), 음식료품(-2.62%) 등 모든 업종이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1.29%), 삼성바이오로직스(-6.60%), 현대차(-1.27%), LG화학(-2.52%), SK텔레콤(-1.05%), 포스코(-2.06%), 삼성물산(-3.43%), KB금융(-2.67%) 등 대부분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위내에서 오른 종목도 코웨이(0.12%) 1개뿐이었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비료·농약업체 등 농업 관련주는 전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산림협력회담에서 남북이 북한 양묘장 10곳에 대한 현대화 사업 추진, 소나무 재선충 공동 방제 등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경농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비료업체인 조비(7.83%)와 종자업체인 아시아종묘(11.98%) 등도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5.15포인트(-3.38%) 떨어진 719.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3.80포인트(0.51%) 내린 740.35로 출발한 뒤 약세 흐름을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15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018억원, 기관은 11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7.23%), 신라젠(-7.39%), CJ ENM(-3.09%), 포스코켐텍(-8.49%), 에이치엘비(-5.17%), 나노스(-2.47%), 바이로메드(-3.83%), 스튜디오드래곤(-1.19%), 코오롱티슈진(-3.61%) 등이 하락했다. 시총 10위 내에서는 펄어비스(1.21%)만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2원 오른 1,137.6원으로 마감했다. better502@asiatime.co.kr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