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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日 외무상 "강제징용 판결, 한국이 책임져야"…누리꾼 분노 "자격미달"
고노 日 외무상 "강제징용 판결, 한국이 책임져야"…누리꾼 분노 "자격미달"
  • 신진주 기자
  • 승인 2018.11.04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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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고노 일본 외무상이 한국 대법원의 징용배상 판결과 관련해 "일본은 한국에 모두 필요한 돈을 냈으니 한국 정부가 책임지고 징용피해자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NHK 등이 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인간적인 사과가 먼저"라며 반성없는 일본을 질책했다.

고노 日외무상. /사진=연합뉴스
고노 日외무상. /사진=연합뉴스

고노 외무상은 지난 3일 가나가와현 지가사키시에서 열린 거리 연설에서 "일본은 이번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일청구권 협정을 거론하며 "협정은 한국 정부가 책임지고 한국 국민에게 보상과 배상을 한다는 결정"이었다며 "일본 정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인을 보상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정부에 그만큼의 돈을 경제협력으로 건넸다"고 주장했다.

산케이신문은 고노 외무상의 발언이 한일청구권 협정을 토대로 징용피해자에 대한 보상은 한국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노 외무상은 또한 당시 한국의 연간 국가 예산이 3억 달러이던 때에 일본은 5억 달러를 한국에 일괄적으로 건넸다"며 "이것이 현재까지 한일 간 약속의 가장 기본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SNS에서는 한민족 평화의 길을 시기하는 일본의 자세와 반일 감정을 일으키는 고노 외무상을 향해 힐난했다.

트위터 상 @khw****는 "부끄러운줄도 제대로 사과할줄도 모르는....중요한건 인간적인 사과가 먼저다", @godun****는 "한민족 평화의 길을 시기하는 반일감정", @ingosp****는 "진정한 사과조차 할 수 없는 나라가 세계 평화를 위해 떠드는 건, 엄연히 자격미달"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newpearl@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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