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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쉬는 비경제활동인구 1617만명...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그냥 쉬는 비경제활동인구 1617만명...통계 작성 이후 '최대'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8.11.07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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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한 학원의 교실에서 공시생들이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수영 기자)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한 학원의 교실에서 공시생들이 쉬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이수영 기자)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일할 능력이 있지만 그냥 쉬고 있는 인구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우리나라 비경제활동인구는 1617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통계 작성 이래로 동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거나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다'고 답한 인구는 182만4000명으로, 2년 전보다 31만2000명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향후 1년 이내 취업이나 창업 의사가 전혀 없는 경우는 83.3%로, 2년 전보다 1.1%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학업·진학 준비'를, 여자는 '집안일'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반면 향후 1년 이내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270만6000명(16.7%)에 그쳤다. 이 중 70% 이상이 '생활비, 용돈'을 사유로 꼽았고, '자기계발'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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