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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산업 F1 대회 개최로 날개단다
베트남 자동차 산업 F1 대회 개최로 날개단다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11.08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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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의 최고봉 중 하나로 꼽히는 포뮬러원(F1)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자동차 경주의 최고봉 중 하나로 꼽히는 포뮬러원(F1)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시가 오는 2020년 4월 F1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동남아시아에서 F1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이어 3번째다.

이번 대회의 메인스폰서는 베트남 빈그룹이 맡는다. 

응웬득충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하노이시에서 향후 10년간 F1 대회가 열리며, 빈그룹이 설립하는 새로운 회사가 하노이시 교외의 국립 경기장 인근에서 F1에서 사용할 트랙을 새롭게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F1대회 개최를 계기로 자동차 산업을 북돋워 나갈 계획이다. 

구엔벳콴 빈그룹 부회장도 "우리가 생산하는 자동차를 세계에 홍보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빈그룹은 베트남 북부 하이퐁에 공장을 건설해 2019년 4륜 SUV(다목적 스포츠 차량)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빈 그룹의 자동차를 '국민차'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국민생활 수준을 높이고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베트남의 신차 판매는 전년대비 10% 감소한 27만2750대를 기록했지만, 경제성장률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잠재력 또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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